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언슬전 시즌1 마지막회 줄거리 (오이영 구도원 엄제일, 김사비, 표남경, 명은원 결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언.슬.전)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이영과 도원.

그리고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제일과 사비.

(사비가 하이보이즈의 팬, 헬로걸이였음)

율제 병원의 빌런 명은원 선생님은 교수체용 심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결말
(11, 12화 결말)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커플 신발도 맞추고,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같은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를

치료하게 되는 일이 생기고

이 장면은 식당 내 cctv에 모두 촬영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환자 초음파를 보고 있는 이영.

이 분은 이영의 환자이자 율제병원 산과 교수,

금세벽 교수님입니다.

직접 이영의 환자가 되어 이영을 가르치고,

출산하기 전까지 환자를 보는 열정 넘치는 선생님입니다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되고

바로 수술이 시작됩니다.

 

 

서정민 교수와 함께 수술방에 들어간 이영.

서정민 교수님이 아기를 꺼내고

마지막 수처는 이영이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괜찮다고 무섭다고 거부했지만

금새벽 교수님의 부탁으로

그렇게 첫 집도를 하게 됩니다.

이영은 그동안 하기 싫어서 거부한 게 아니라 

환자가 잘못될까 무서워서 거부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첫 집도를 하게 된 이영은

잘못되진 않을까 불안한 퇴근도 하지 않고

금새벽 교수님을 살피고,

이영의 옆에는 새로 부임한 이채령 간호사가 함께합니다.

 

 

그리고 이때 이채령 간호사의 정체와

이영이 로컬에서 사고 치게 된 사건이 밝혀집니다.

 

 

채령과 이영은 같은 병원에서 일했고

채령이 성추행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영이

선배 의사의 손을 물어뜯고 병원을 나오게 된 것이었죠.

 

 

한편 제일, 사비 남경은

인터넷의 올라온 한 영상을 보게 됩니다.

영상 속 익숙한 뒷모습과, 전문가다운 응급처치.

파란색 모자, 커플 신발 등을 발견하게 되고

 

 

이영과 도원이

사돈이고, 한집에 살고 있으며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혼을 대비해

1년짜리 적금을 들기 위해 은행에 방문한 도원.

 

 

이영의 친구들은

그런 도원을 놀리기도 합니다.

이제 소문나는 건 순식간이겠네요.

 

 

한편, 교수체용 심사를 두고

모인 산부인과 교수님들.

심사 대상은 명은원과 다른 한 사람.

서정민은 더 알아보고 싶은 부분이 있다며

결과를 잠시 미루기로 합니다.

 

그리고 남경은 자신의 첫 환자였던

염미소 환자를 응급실에서 만나게 되고,

남경이 그녀의 마지막을 함께합니다.

 

 

사망선고를 하고 서류작성을 하게 된 남경.

남경은 크게 슬퍼합니다.

하지만 슬퍼할 틈을 주지 않는 병원 응급실.

 

 

양수 터진 산모가 응급실로 들어오고

(이때 석형이 등장함)

 

 

남경은 석형의 주도 하에 

갑작스럽게 아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당직이 아닌데도

진통제가 듣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위해

병원에 남아있던 제일은

책에서 본 내용을 토대로 공부해서 다시 처방을 내리고

환자의 컨디션도 많이 좋아지게되는데

 

 

그 내용을 들은 조준모 교수는

제일에게 같이 논문 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이는 조준모 교수 최고의 칭찬.

그렇게 제일은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첫 집도를 하고 태반도 꺼내보고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는 이영은

서정민 교수에게 고급 양주 한 병을 받게 됩니다.

(태반 빼는 것을 한번 실수한 뒤로 공부해서 성공함)

 

 

서정민 교수가 좋은 일 있을 때 딴다던 술.

본인은 수술이 있어서 같이 못 마신다고 

이영에게 가져가라고 주는데

이영은 자신도 지금은 수술에 참가하겠다고

나중에 달라고 말합니다.

 

 

수술에 들어간 서정민 교수와 이영.

서정민 교수는 이영에게 아기를 받으라고 지시하고

 

 

이영은 교수님과 함께 사랑과 영혼 자세로

아기를 받게 됩니다.

새해 첫날 0시에 태어난 아기. 

이영은 아이에게 안녕이라는 인사를 건넵니다.

 

 

그렇게 해가 바뀌고

2년차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네 사람.

이영은 자신은 그만둘 거라고

로또 담청됐다고 말하며 핸드폰을 보여주는데 

 

 

지나버린 지급기간.

그렇게 이영은 전공의 생활을 이어갑니다

 

 

아프다는 핑계로 사비에게 응석 부리고

사비를 각별하게 챙기던 제일은

사비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 사비는 그런 제일에게

호감은 있지만 아직 사귈 만큼 좋아하는 건 아니라며 

사귀기 전, 적어도 1년은 봐야 한다며 투닥거리고

 

 

버스 정류장 앞에서 서 있던 남경은

그곳에서 인턴 탁계훈 선생을 만납니다

 

 

산과로 결정했다는 탁계훈.

남경에게 손을 내밀며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눕니다.

(이 악수에 묘한 기류가 있음)

 

 

그리고 도원에게

꽃과 반지를 받은 이영.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입맞춤을 합니다.

 

 

그리고 산부인과 임동주교수의

정년 퇴임식이 있는 날,

모두가 축하하는 자리에

명은원은 유독 어두운 표정으로 앉아있습니다.

과연 새로운 교수로 임명된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 사람은 바로 추민하.

추민하 선생님이 새로운 교수로 임명됩니다.

(명은원 표정은 계속 좋지 않음)

 

 

그리고 그런 민하를 축하하기 위해

다시 등장한 김대명 교수.

모두가 있는지 모르고 애교 부리며 등장했다가

부끄러워하며 퇴장하죠.

 

 

출근하는 이영과 도원을 바라보는 언니 부부

시험관 실패로 많이 슬퍼하던 두 사람은

아이 없는 삶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창 밖으로 이영과 도원이 손을 잡고 함께 출근해도

사이좋아졌다며 화해했다며 좋아하기만 합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이제는 슬기로워진 선생님들.

드라마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도영과 이영의 꽁냥 거림도 더 보고 싶고

남경과 계훈, 사비와 제일 러브라인도 더 보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시즌 2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