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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꼭 봐야하는 인기 중드, 재미있는 중국드라마 추천, 판타지 로맨스 사극, 삼생삼세 십리도화(소설책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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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십리도화>

 

오늘은 삼생삼세 십리도화라는 로맨스 소설과 드라마를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중국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유명한 것 같은데요,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천족과 신선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당칠공자의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먼저 책을 읽어보고, 최근에 드라마도 재미있게 봐서 

두 가지 다 추천해요.

 

 

 

삼생삼세 십리도화 소설책입니다.

삼생삼세, 세 번의 삶 동안

십리도화, 복숭아꽃이 십 리 가득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 번의 삶 동안 단 하나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예요.

 

 

책을 펼치면 바로 삼생삼세 십리도화에 나오는 세계관과 인물설명이 나오는데,

등장인물이 참 많고 복잡해 보이죠?^^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펼쳐지는 다양한 장소들을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자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드라마보다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삼생삼세 십리도화 드라마입니다. 

배우들의 모습이 소설 책으로 상상했던 그대로여서 드라마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중국 저장위성 TV에서 2017.01.30. ~ 2017.03.01. 까지 방영되었고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크게 생략한 거 없이 58부작으로 제작되었고

책에 비해서 조금 정신없게 진행되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몰입도는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두 가지다 다른 매력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백천,사음,소소 역-양미

 

<줄거리>

 백천은 구미호족의 유일한 여 상신(가장 위 계급 신선)으로

철부지였던 어린 시절 수련을 위해 남장을하고 '사음'이라는 이름으로 곤륜허에 들어갑니다.

그 곳에서 만난 스승, 전쟁의 신 묵연을 가슴 속 깊이 존경하게 되고

사음에게 닥칠 겁운을 대신 겪은 후 생명이 위태로워진 스승에 대한 죄책감으로 스승을 돌보기를 칠만여 년,

신선의 기억과 법력을 잃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는 또 다른 겁운이 닥칩니다.

(겁운을 잘 이겨내면 법력과 신분이 높아짐)

그렇게 평범한 인간이 된 소소(백천)는 우연히 야화를 만나게되고, 둘은 사랑을 키우게 됩니다.

 

야화,묵연 역-조우정

 

 야화는 천족의 차기 태자로 금빛 연꽃이 천족의 몸을 빌려 태어난 사람으로,

구미호족과의 화합을 위해 얼굴도 모른채 집안끼리의 약속으로 백천과 약혼을 했지만,

모든 기억과 법력을 잃고 평범한 인간이 된 소소를 만나 백천임을 모른 채 사랑에 빠집니다.

최상위 계층의 천족과 속인의 사랑이라는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게되지만,

그 덕에 소소와의 사랑은 오해와 모략에 휘말리게 되어 소소는 죽게되고, 야화는 오랫동안 슬퍼합니다.

 

 

 

그러부터 삼백 년 후 야화는 소소로 살아갈 때의 기억을 잃은 백천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둘의 만남이 그저 집안의 약속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온 운명 같은 인연이였고,

세번의 삶동안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한채,

진실을 알지 못한 채, 둘은 어긋나기만 합니다.

엇갈리기만 하는 듯 보이는 둘의 사랑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은데요,

과연 과거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과거와 현제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을까요?

세 번의 삶, 단 하나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중국 드라마 특유의 과한 CG가 있긴 하지만, 이것도 중국드라마의 매력이죠?

주연들의 캐미도 좋지만, 조연 커플들의 캐미도 너무 좋았던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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