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경>
샤로수길 핫플레이스 카페.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37 B1 황홀경
운영시간 : 매일 12:00 - 22:30
주차장 : 없음
오늘은 샤로수길에서 아주 유명한 카페,
황홀경을 소개해드려 합니다.
분위기가 좋고,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디저트, 더치 베이비라는 독일식 팬케이크를 파는 곳인데요,
며칠 전 신랑과 함께 다녀왔어요
이곳이 카페, 황홀경 입구입니다.
입구도 좁고, 이런데에 카페가 있을까? 생각이 드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주변을 잘 보면서 찾아가야 해요.
커피숍이라는 반짝이는 네온사인 앞에 있는 문 안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면,
카페, 황홀경이 나옵니다.
카페 분위기가 참 좋죠?
곳곳에 놓인 소품들이 카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줍니다.
카운터 옆, 왼쪽 벽에 그림자 보이시나요?
카운터 위쪽에 달린 모빌이 빛을 받아 왼쪽 하얀 벽에 그림자를 만들고,
그림자가 계속 움직이는데, 너무 매력 있습니다.
황홀경이라는 카페 이름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카페, 황홀경의 메뉴판입니다.
음료는 솔티드카라멜 라테와, 블랙 라테가 유명하고
독일식 팬케이크인 더치 베이비는 후루츠와 시나몬이 가장 유명하다는데,
저희는 카페라테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함께 먹을 독일식 팬케이크, 시나몬 더치 베이비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시나몬 더치 베이비가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너무 예쁜 하트 모양 라테아트.
요즘 라테아트 해주는 곳이 잘 없어서 그런지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커피맛은 무난하게 다 괜찮았어요.
그리고 생크림 위에 시나몬 가루가 가득 뿌려진 더치 베이비.
우리에게 익숙한 팬케이크 맛과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나몬 가루의 향을 좋아하는데 많이 뿌려져 있어서 좋았고 생크림의 조화도 좋았어요.
기존의 팬케이크보다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바삭쫄깃한 팬케이크 테두리가 취향저격^^
독일식 팬케이크를 만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샤로수길 카페, 황홀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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