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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서울대입구/ 낙성대/ 샤로수길] 예쁘고 분위기 좋은 감성적인 카페, 온고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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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101 2층 온고지신

(서울대 입구 1번 출구 5분 거리)

주차장 : 없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샤로수길에 위치한 온고지신이라는 카페입니다.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 온고지신,

한옥의 분위기가 느껴지면서도 현대적이었던 

카페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 2층에

동그란 창문이 있는 곳이 카페 온고지신입니다.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2층에 도착하니 확 달라진 분위기.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문 반대편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이런 느낌.

카페 중앙에는 음료를 만드는 곳이 보이고

 

 

주변으로는 카페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소품들과 함께

티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분리된 공간에 작은 방 하나가 보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보였던 동그라고 커다란 창문이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카페 온고지신의 메뉴인데,

참 씸플 하죠?

음료는 주로 블랜딩 티(tea)와 싱글 티 위주로 판매하고 있고,

커피는 드립 커피 한 가지, 라떼 종류도 밀크티와 쑥 두 가지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케이크, 쿠키 종류보다는

팥죽과 떡 흑임자 빵과 쑥빵 등 한식의 느낌이 강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친구는 쑥 라떼를 주문하고, 저는 따뜻한 커피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온고지신의 쑥라떼,

쑥 라떼는 처음 먹어보는데, 쑥의 향이 생각보다 우유와 잘 어울리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온고지신의 드립 커피,

커피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오래 앉아 있기에는 다소 불편했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대 입구역, 샤로수길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카페 온고지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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