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훕훕 베이글>
위치 : 경기 광명시 시청로 124
운영시간 : 평일 10:00 - 20:00 주말 휴무
주차장 : 없음
오늘 소개할 곳은 철산동에 위치한 작은 베이글 가게, 훕훕 베이글입니다.
이곳은 번화가가 아닌 조금 외진 곳,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곳으로 동네 분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으로
건강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베이글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이 훕훕 베이글입니다.
규모는 아담한 편.
이곳은 베이글만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고,
얼핏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포장만 가능한 아담한 곳입니다.
민트색의 건물 외관도 귀엽지만,
입간판 로고도 너무 귀여웟습니다.
훕훕베이글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하나하나 포장된 베이글들이 너무나 깜찍하죠?
이곳의 베이글 가격은 종류마다 다른데요,
보통 베이글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으면 2200원
크림치즈나, 팥, 초코 등의 재료가 베이글 안에 들어있으면 27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두 수제 베이글로 안쪽에서는 베이글을 직접 만들고 계셨는데,
워낙 협소한 곳이라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네요,
저는 파마산 갈릭 베이글, 베이커니언 베이글, 딸기 러버 베이글을 주문한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베이글을 담아주신 봉투도 너무나 깜찍.
남편이 집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더치커피를 한잔 따른 뒤,
베이글 먹방 시작.
먼저 가장 궁금했던 딸기 러버 베이글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2700원.
딸기향이 은은하게 나는 촉촉하고 쫀득한 빵 속에
크림치즈와 딸기잼이 들어있는 딸기 러버 베이글.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스타일의 베이글이었는데,
과일향이 풍부하게 느껴지고 맛있었습니다.
베니커니언 베이글입니다.
가격은 2700원.
겉은 평범하게 생겼지만,
짭조름한 게 가장 제 취향이었던 베이글인데요,
크림치즈 안에 은은한 양파 향이 느껴지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안에 짭조름한 베이컨이 콕콕 박혀있는 베이글입니다.
다음은 파마산 갈릭 베이글입니다.
가격은 2200원
파마산 갈릭 베이글은
내용물이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플렛한 베이글입니다.
베이글이 전체적으로 푸석하지 않고 촉촉하고 쫀득해 마음에 들었고,
속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도 독특하고 다양해 좋았습니다.
맛부터 포장까지 정성이 느껴졌던 훕훕 베이글 추천합니다.
다음엔 다른 맛도 먹어봐야겠어요.
* 현재는 리모댈링을 해서 카페처럼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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