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영화

[넷플릭스] 재미있는 한국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반응형

<히트맨>

개봉 : 2020년 1월 22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액션 

러닝타임 : 110분

배급 : 롯데 엔터테이먼트

감독 : 최원석

 

 

2020년 1월 22일 코로나가 창궐하던 시기와 맞물려 개봉한 영화, 히트맨

최근 넷플릭스 순위 TOP10 안에 오른 영화로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꽤 괜찮은 흥행을 했을법한 재미있는 영화예요.

그래도 넷플릭스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으니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줄거리(스포 없음)

 

 

부모님을 전부 잃고 혼자가 된 고아 준.

그는 국정원 장관 덕규의 반 강제적인 제안으로 방패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고아들을 데려다가 인간흉기로 훈련시켜 암살요원을 탄생시키는 국가 기밀로 진행한 방패연 프로젝트.

그렇게 탄생하게된 전설적인 에이스인 암살요원 준.

그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만화가가 되기 위해 임무 중에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게되고

신분을 숨긴채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만화가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만화가로서의 시작을 기뻐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을 갱신, 마감 지각도 잦다 보니

돈은 제대로 벌지 못하고,

 

 

집안일을 하며, 공사장 막노동으로 투잡을 뛰는 등,

말이 웹툰 작가지 사실상 백수나 다름없는 

가족들한테도 반쯤 무시받는 신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 대박이 납니다.

 

 

달라진 아내의 태도.

15년 만화가 생활에 처음으로 인정받게 된 준.

 

 

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고,

그의 아내와 딸도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만화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과연 그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인물 소개 

 

 

김봉준(준), 김수혁 역 (권상우)

 

만화가가 된 전직 비밀요원.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그 뒤 국정원에 끌려가 인간흉기로 교육받는 등

파란만장하게 살아왔음에도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을 존경하는 철이한테 너도 나랑 마찬가지로 끌려온 거라고 자조하거나

국가와 결혼했다는 천 국장에게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냐고 투덜대는 등

국정원에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덕규 역 (정준호)

 

국정원 국장, 어린 시절 만화가를 꿈꿨다는 준을 무시하고,

훈련에서 갈군 게 많았던지라 준이 자기 웹툰에다 '악마 교관'이라는 캐릭터로 등장

초반에는 준의 과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웹툰을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으로 보였지만, 의외로 잔정이 많은 개그 캐릭터입니다.

 

 

 

철 역 (이이경)

 

15년 전, 방패연 프로젝트에 새롭게 들어오게 된 소년.

에이스 요원인 준을 존경했고., 준은 그를 동생처럼 여겼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준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처음에는 최형도의 말을 듣고 준이 국가를 배신했다며 잠시 실망하지만,

나중엔 준을 돕는 조력자가 됩니다.

 

 

최형도 역 (허성태)

 

국정원 차장. 다혈질이고 성질이 급하다 보니 섣부른 추측을 하곤 합니다.

제이슨이 방패연 출신 인물을 죽이고 다니는 시기에, 국가 기밀을 담은 웹툰 '암살요원 준'이 연재되자

과거 사망했던 준이 사실은 살아있었고 

그가 돈을 받고 방패연 프로젝트를 유출시키고 있다는 결론을 내며 준을 추적합니다.

 

 

제이슨 역 (조운)

 

본 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러시아 출신의 사이코 테러리스트로 과거에 항구에서 대규모의 폭탄테러를 시행하다가

준에게 저지당하고 눈까지 잃었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 살아남아 잠적한 뒤로 국정원에서도 여전히 추적 중인 상태이며,

자신의 이야기가 실린 준의 웹툰 암살요원을 본 뒤, 준을 추적하게 됩니다.

 

 

 

미나 역 (황우슬혜)

 

준의 아내. 미술학원 강사.

웹툰 작가로서 버는 수익이 시원찮은 남편 때문에 사실상 집안 형편을 책임지고 있으며,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그냥 술을 좋아해서인지 알콜 중독이 있습니다.

 

 

김가영 역 (이지원)

 

준과 미나 사이의 딸.

랩을 좋아해 쇼미더머니에 나가고 싶어 하며,항상 헤드셋을 끼고 다닙니다.

아빠를 걱정해 본인이 돈을 많이 벌 거라고 다짐한다거나

아빠 본인의 이야기를 그려보는 건 어떻냐는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른스러운 성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