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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다시보는 인기 드라마, 로맨스 범죄 스릴러 :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인물 소개 (강하늘, 공효진, 김지석, 손담비, 오정세, 엄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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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편성 : kbs2 수, 목 2019.09.18. ~ 2019.11.21

최고 시청률 : 23.8%

주연 : 강하늘, 공효진

연출 : 차영훈, 극본 : 임상춘

 

 

 작년 이맘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코믹하고 귀여운 로맨스, 가족드라마와 같은 따스함, 때로는 범죄 드라마와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로 개인적으로도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연출은 백희가 돌아왔다의 차영훈 님이, 극본은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가 맡았으며

주연은 믿고 보는 배우 공효진 님과, 강하늘 님이 맡았는데요,

혹시라도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줄거리>

 

 

수많은 표창장과 감사장으로 경찰관이 된 용식.

그는 단순, 순박, 솔직, 우직, 용맹, 충직, 앞뒤 가리지 않는 무데뽀, 

정의로운데 대책은 없는 성격의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고, 미혼모의 몸으로 옹산으로 이사와 

까멜리아라는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 동백,

옹산시의 최고 미인인 그녀의 가게는 항상 동네 남자들로 가득,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고,

이로 인해 동네 여자들에게 미움을 사기도 합니다.

 

 

소심하고 여린 마음씨를 갖고 있는 그녀, 항상 당하기만 할 것 같은 그녀지만, 
내면에는 당돌하고 강인한 모습이 잠들어 있는데요,

 

 

그런 동백에게 첫눈에 반한 용식.

동백을 향한 촌므파탈, 폭격형 로맨스가 시작되고, 동백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됩니다.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은 같은 방향을 보게 되지만, 

동백의 아들, 갑자기 나타난 동백의 전 남편과, 친엄마, 두 사람 사이를 크게 반대하는 용식의 어머니, 

두 사람이 넘어야 할 산은 높기만 한데요,

 

 

그리고 동백의 목숨을 노리는 누군가...

사실 동백은 과거 옹산시에서 있었던 미제 살인 사건 현장의 생존자이자 목격자입니다.

동백에게 조심하라는 이상한 메시지와 함께, 그녀가 위험에 처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동네에서는 이유 없이 고양이들이 죽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두 사람은 함께할 수 있을까요?

 

<인물 소개>

 

 

오동백 역 (공효진)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있고, 술집을 하며 혼자의 몸으로 아이를 키우지만.

드세거나 산전수전 느낌이라곤 일절 없습니다.

연하고 포근하지만, 내면에 숨겨진 강인함이 있습니다.

 

 

황용식 역 (강하늘)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행동은 누구보다 빠른 인물,

남들 몸 사리고 계산기 두드릴 시간에 용식은 일단 뛰어들고 보는 성격.

촌스럽고 투박하고 때론 남부끄러운데, 뭔가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습니다.

 

 

강종렬 역 (김지석)

대외적으로 폼 나고 잘 나간다. 종렬은 메이저리거까지 될 뻔한 스타 야구선수이며,

동백의 전 남자 친구 이자, 필구의 친아빠입니다.

겉보기엔 그럴싸 하지만, 꽤나 겁이 많고 적당히 소심하기도, 어떤 면에선 지극히 인간다워서 욕하기도 뭣한 타입..

현재 아홉 살 연하 모델 와이프랑 속도위반으로 결혼했고, 딸바보 아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와이프와는 별거 중.. 쇼윈도 부부입니다.

 

 

제시카, 박상미 역 (지이수)

본인을 뉴요커라고 소개하지만 실상은 어학연수 3개월을 갔다 왔을 뿐, 본명 박상미에 전라도 전주 토박이 출신.

프리랜서 모델이자 강종렬 부인이자 SNS 스타인 제시카.

이렇다 할 필모가 있거나 한 것도 아닌데 웬만한 연예인보다 팔로워 수는 많다.

그녀가 이 정도 공신력을 갖게 된 건 단순히 예뻐서, 모델이어서가 아니다. 강종렬 부인이기 때문.

 

 

노규태 역 (오정세)

여기 삐쭉 저기 삐쭉 얼굴 디밀고 다니며 동네 유지이자 훈장 노릇을 하는 규태.

철이 없고, 질투가 많아 편 가르기 좋아하며. 당신 누구 편이냐고 끄떡하면 묻고,

남한테 좀 특별대접 받는 것을 유독 좋아하며, 그거 안 해주면 상당히 유치해지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동네 유일의 양주 손님인 자신에게 오징어땅콩 서비스 한 번을 안 주는 동백이를 괘씸히 여깁니다.

 

 

홍자영 역 (엄혜란)

동네에서 가장 고학력이다. 제일 도도하고 똑똑한 인물,

동네 사람들은 별 시답잖은 대소사까지도 자영의 자문을 구합니다.

전교 1등, 고학력, 전문직 등 꾸준히 높은 데서 살아온 그녀에겐 자존심이 1번.

남편 규태가 헛짓거릴 해도, 부들거리는 속내만은 들키고 싶지 않다.

 

 

최향미, 최고운 역 (손담비)

까멜리아 알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는 인물,

뇌를 안 거치고 말을 하고 별생각 없는 걸 감추려고도 안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향미 앞에서 입조심을 안 하고, 향미가 하는 말 또한 깊이 듣지도 않습니다.

누구도 향미를 어려워하거나 의식하지 않아 향미는 이들 각각의 비밀을 쥐게 됩니다.

 

 

곽덕순 역 (고두심)

용식의 엄마. 평생 부지런히 살았고, 한 시도 안 쉬고 호도독대며 혼자 삼형제를 키웠습니다.

어린 과부일 때야 힘 센 놈 꽥 소리에도 눈물이 뚝 났지만,

지금이야 “백두게장 덕순”이라면 골목이 다 쪼는 카리스마 동네 짱이다.

 

 

정숙역 (이정은 역)

동백의 친엄마, 동백이 일곱 살 때 동백을 버렸고 이제 와 치매 걸려 돌아왔지만,

어째 하는 행동이 수상하기만한 그녀..

동백에게 돌아온 말 못할 이유가 따로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강필구 역 (김강훈)

여리고 착한 엄마를 곁에서 지켜주는 어린 아들, 필구.

나이는 어리지만, 엄마를 위하는 마음 만큼은 누구보다도 큽니다.

자신의 엄마인 동백에게 함부로하는 손님이 있다면, 나서서 한소리 하는 맹랑한 꼬맹이.

필구는 친아빠를 쏙 빼닮았는지 야구에 탁월한 재능이 있습니다.

 

<인물 관계도>

 

 

(동백꽃 필 무렵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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