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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 김제혁, 고박사, 해롱이, 유대위, 문래동 카이스트, 장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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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결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큰 위기 없이 안정적으로 해피앤딩을 맞이한 주인공들의 러브라인 이야기보다는

2상 6방 멤버들의 마지막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대략적인 줄거리와 캐릭터 소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추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줄거리, 등장 인물 : 박해수, 정경호, 이규형, 정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수, 목 드라마 주인공 : 박해수, 정경호 연출 : 신원호, 극본 기획 : 이우정, 극본 : 정보훈(입봉작) 방영 기간 : 2017.11.22. ~ 2018.01.18 총 16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재미있게 ��

poli42.tistory.com

 

<슬기로운 감빵생활 결말> 

 

 

상사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방에 오게 된 고박사.

자신을 감방으로 보낸 직장 상사가 자신에게 다시 한번 더 희생할 것을 요구하자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를 표출시키며 직장 상사에게 사이다 발언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박사의 이감이 갑작스럽게 결정되고, 

 제대로 결말이 나지 않은 채, 2상 6방의 멤버 모두와 인사를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앞으로는 억울함을 풀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아도 좋을 듯)

 

 

자신의 아픈 아들에게 처음으로 아빠 노릇을 해주기로 결심한 문래동 카이스트,

무사히 간이식 수술을 마치고 해 주고 퇴원하는 준비를 하던 그는 갑작스러운 이감 소식을 듣게 되고,

그는 모두와 제대로 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헤어지게 됩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결말, 조금은 철이 든 것으로 보아도 될까요?)

 

 

그리고 징역을 모두 마치고 출소한 해롱이.

사랑하는 남자 친구인 지원이와 부모님은 교도소 앞 음식점에서 만나자고 자신이 말했지만,

아무도 마중 나와있지 않은 모습에 실망을 합니다.

그렇게 서운한 마음을 갖고 약속 장소로 이동하려던 중 발견한 차량 한 대.

 

 

그 안에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약을 권했던 사람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시 해롱을 유혹하는 그 사람.

 

 

그동안 잘 버텨왔던 그는 결국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다시 주사를 투여하게 됩니다.

 

 

그때 마침, 차 문이 열리고, 현행범으로 체포됩니다.

식당에서 애가 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과 지원을 뒤로한 채 함정 수사에 걸려든 해롱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해롱이는 2상 6방 멤버들 중 가장 슬픈 결말을 맞이합니다.

 

 

살인으로 25년 형을 선고받았던 장기수, 조폭이었던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서부 교도소의 보스이자 2상 6방의 방장인데요,

교도소 내에서 가장 교화가 잘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2상 6방에서 아들 같이 여겼던 장발장이 면회 오고,

존재를 몰랐던 딸이 자신을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그는 법무부 성탈절 특사로 확정되고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석방이 됩니다.

2상 6방 멤버들 중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장기수.

 

 

상해치사, 3년형, 육군 대위, 중대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사망까지 이르게 한 중대장.

사람들은 악마 유대 위라고 불렀지만, 사실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것인데요,

친형과 함께 재심을 준비하지만, 증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습니다.

 

 

유 대위가 범인이 아님을 알고 있는 수많은 병사들이 있지만, 

어느 누구도 목격자 진술을 하는데 나서지 않는 상황.

 

 

하지만 형의 노력으로 몇 명의 병사들에게 목격자 진술을 약속받게 되고 

그렇게 유대위의 재심이 결정됩니다.

 

 

동생을 성폭행하려던 남자를 폭행해 혼수상태로 만들고 감방에 들어오게 된 제혁.

한번 화가 나면 끝을 보는 성격으로 인해 교도소 내에서 큰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다시 야구선수로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 제혁은 매일 밤 운동을 이어나가는데요,

 

 

제혁을 형님처럼 모시기로 한 똘마니가

제혁의 공을 받으며 예전 몸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무사히 예전과 같은 컨디션을 만든 제혁.

소식을 들은 구단에서는 제혁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그렇게 입단이 결정됩니다.

무사히 출소를 하게 된 제혁은 야구선수로서의 생명을 이어나가게 돼고,

 

 

교도소에서 만난 생계형 범죄자였던 법자가 

제혁의 메니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김제혁 선수가 환호를 받으며 등장,

선수로 뛰는 모습이 나오면서 드라마는 끝이납니다.

 

고박사나 문래동 카이스트의 이야기는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채 열린 결말처럼 끝이 나고,

해롱이 캐릭터가 너무 안 좋게 끝나 결말이 아쉽다는 평이 많았던 슬기로운 감빵생활.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범죄자들이 교화가 잘 되고,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이 정도 결말이 최선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제작 당시 범죄자를 미화시키는 거 아니냐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것도

아쉬운 앤딩을 그리게 된 것에 한몫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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