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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 강우의 정체, 의붓아버지 살인사건의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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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괜찮아 사랑이야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를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간단한 소개 및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로맨스 명작,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도경수, 성동일, 이광수, 이성경)

 

넷플릭스 재미있는 노희경 작가 드라마, 로맨스 명작,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도경수,

<괜찮아 사랑이야> 편성 채널 : SBS 수, 목 드라마 방영 기간 : 2014년 7월 3일 ~ 2014년 9월 11일, 총 16화 연출 : 김규태, 극본 : 노희경 주연 : 조인성, 공효진 드라마 '라이브', '그들이 사는세상' 등의

poli42.tistory.com

 

<괜찮아 사랑이야 결말>

 

 

 

자신과 너무 닮아 왠지 모르게 각별하게 느껴지고, 정이 갔던 아이, 강우는

재열 본인이 만들어낸 환시였습니다.

 

 

강우가 환시임을 계속 부정해 오다가 해수의 도움으로 강우의 모순점을 찾았고,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자기가 만들어낸 환시이자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됩니다.

(늙지 않는 모습, 언제나 맨발이었던 강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깨닫게 됨)

 

 

재열은 해수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시작.

 

 

해수는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주치의가 되지는 못했지만,

오며 가며 눈인사를 하고, 치료 경과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켜봅니다.

 

 

어느 날 출소한 형이 재열을 찾아오고,

재열은 자신 때문에 징역을 살게 된 형, 재범에게 사과를 합니다.

의붓아버지 살인사건에 대해 유일하게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억울해하던 형을 외면했던 재열.

재범은 엄마 생각은 너만 하냐며 크게 화를 내고 돌아섭니다.

(재열이 폭행을 행사하는 의붓아버지를 흉기로 찔렀고, 그 칼을 재범이 뽑았고, 엄마가 집에 불을 지름,

엄마는 이때 자세한 기억이 없음)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고 집으로 돌아온 재범은

쉴 새 없이 자신을 씻기고 청소하는 엄마에게 투덜거리며 이유를 묻고,

엄마는 지난 일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을 피해 똥뚜간에 숨은 지 한나절 정도 되었을 때,

재열이가 들어왔고, 그렇게 함께 한참을 숨어있다 나와서 냇가에서 몸을 씻는데,

 

 

재열이가 웃으면서 장난을 쳤던 일,

엄마가 문을 열어둔 채 잠을 자고, 강박적으로 청소를 하고 몸을 닦고

재열이 화장실에서 잠을 자게 된 것도 아마 그때쯤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재범은 엄마와 재열이 냇가에서 있게 된 사연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한편, 재열은 해수가 자신 때문에 해외에서 하려던 공부도 포기하고 곁에 있으려고 하자

치료 열심히 받고 있을 테니 걱정은 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고 돌아와서 다시 만나자고 이별을 고하고,

옆에 계속 있으면, 병원도 옮기고 만나지 않겠다는 재열의 단호한 모습에 해수는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다시 모습을 드러낸 강우.

재열은 강우와도 이별을 고합니다.

 

 

정성스럽게 발을 씻겨주고 신발을 신겨주며 

그렇게 강우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돌아온 해수.

모두가 무관심한 태도로 자신을 대하자 투덜거리며 당황하지만, 

그것도 잠시, 모두 반기며 맞이해 줍니다.

 

 

재열과는 진한 포옹과, 키스를 나누고, 

 

 

퍼즐을 맞추느라 정신없던 수광과 동민도

해수를 환영하며,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을 축복해줍니다.

 

 

해수와 재열,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 아이도 생기게 됩니다.

수광의 뚜렛증후군도 조금씩 좋아지고, 소녀와의 연애도 순조롭게 진행,

동민과 영진은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밝은 편이지만, 스토리는 가슴 아픈 부분이 많아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요,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 환자들의 가족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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