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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2021 넷플릭스 한드 추천, 슬프고 감동적인 드라마 나빌레라 줄거리, 캐릭터 소개 (송강, 박인환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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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편성 : tvN 2021.03.22. ~ 2021.04.27. 12부작

최고 시청률 : 3.7%

원작 : 만화

주연 : 송강, 박인환

연출 : 한동화, 극본 :이은미

 

 

아주 오랫동안 발레를 꿈꿨던 노인, 심덕출.

세상의 편견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감히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던 그는

이채록이라는  23의 청년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발레를 꿈꾸게 되고,

꿈은 희미해지고, 감히 내일은 생각 할 수 없는, 그저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채록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내일을 꿈꾸기 시작합니다.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나빌레라"는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꿈이 있거나 혹은 꿈이 없거나,

아니면 꿈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꼭 한 번은,  날아오르는 이야기입니다.

 

<나빌레라 인물 관계도>

 

 

<주요 캐릭터 소개>

 

 

이채록/ 23 무용원 휴학생 (송강)


어둡다. 까칠한 청년, 축구감독인 아버지 무영의 플랜에 따라, 6살 때부터 혹독하게 훈련을 받았지만,

입시를 앞둔 고3이 되어서야 축구에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닫고 발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세에 돈키호테를 추던 승주를 보고 홀리듯이 발레를 시작했고,

한참 늦은 나이에 발레를 시작했음에도, 일 년 만에 무용원에 입학했습니다.

타고난 재능을 가졌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채록의 가족을 집어삼켰고, 혼자가 되어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 채록 앞에 발레를 배우고 싶다며 일흔의 덕출이 나타납니다. 

잘한다. 멋지다. 빛난다. 채록은 아버지 무영에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칭찬을 덕출로부터 듣게 됩니다.

 

 

심덕출 / 70세 은퇴한 우편집배원 (박인환)


온화한 성품. 착하지만, 할 말은 하는 타입. 과거 집배원 일을 하던 공무원이었습니다.

해남과 결혼해, 성산, 성숙, 성관을 낳았고,

세 아이의 아버지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성실하게 살았고, 오래된 꿈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채록을 만나게 됩니다. 물끄러미 구경만 하는데도, 빛이 나는 아이. 덕출은 가슴이 뛰었습니다.

덕출의 오래된 꿈이었던 발레, 그 과거의 꿈이 들썩거리기 시작합니다.

 

 

기승주 / 37세채록의 스승 (김태훈)


은퇴한 발레리노.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무용수, 실력이 탁월한 만큼 오만하고 제멋대로입니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에뚜알, 수석 무용수까지 하고 5년 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가르치는데 전혀 흥미가 없었는데, 채록의 재능을 알아보고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슬럼프를 겪고 있는 채록에게 덕출을 가르쳐 보라고 반 강제적인 제안을 한 장본인입니다.

 

 

양호범 / 23세 채록의 고등학교 동창 (김권)


과거의 악연으로 채록을 미워하며, 끊임없이 괴롭히는 호범.

그는 11살 때부터 축구를 했습니다. 형편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진출하는 게 호범의 목표였지만,

그 목표는 어이없는 사건으로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채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호범.

채록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최해남 / 72세 덕출의 아내 (나문희)


자식 인생이 곧 내 인생이다. 그래서 아직도 다 큰 자식들을 살뜰하게 챙깁니다.

초하루엔 반드시 화투점을 쳐서 가족들의 운세를 살피고,

동지엔 팥죽, 정월대보름엔 오곡밥을 비롯해 사시사철 미역국과 사골을 끓여서 자식들에게 나눠줍니다.

내 새끼들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머리가 아픈데, 다 늙어서 덕출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늘 하던 대로 TV나 볼 것이지, 발레라니...

 

 

심은호 / 23세 덕출의 손녀 (심은호)


대치동 키즈. 어릴 적부터 아빠 성산의 계획대로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시키는 거 잘하고, 늘 다니던 길로만 다니고, 실패는 해본 적이 없지만,

동시에 하고 싶은 것도, 관심 있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꿈도 없습니다.

단 한 번도 장래희망 칸을 채운 적이 없는 아이, 그저 정해진대로 죽어라 공부해 대기업 인턴에 합격합니다.

이젠 끝인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일로 길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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