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 추천, 노희경 작가 대표작 TOP4

 

노희경 작가, 사회성이 짙은 휴머니즘과 훈훈한 로맨스 드라마를 주로 집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인데요,
오늘은 그녀의 대표작 4편을 순서대로 소개해 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모두 좋아하는 작품들이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니 참고하세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편성 : SBS 2013.02.13. ~ 2013.04.03.(16부작)
최고 시청률 : 15.8%
주연 : 조인성, 송혜교
연출 : 김규태, 극본 : 노희경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도박꾼, 사기꾼이 직업인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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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따윈 필요 없어라는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슬픈 로맨스 드라마로
겨울을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송혜교와 조인성의 최고 전성기 리즈시절을 만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라이브", "괜찮아 사랑이야", "그들이 사는 세상"의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으나, 캐릭터 설정상 안타까운 장면이 많고,
화내고 윽박지르는 장면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괜찮아 사랑이야>

편성 : SBS 2014.07.23. ~ 2014.09.11 (16부작)
최고 시청률 : 12.9%
주연 : 공효진, 조인성
연출 : 김규태, 극본 :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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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엄마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트라우마로 스킨십을 못하는, 관계 불안 장애를 갖고 있는 정신과 의사 지혜수.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의 폭력으로 환시를 보고, 화장실에서 담을 자는 등의 강박을 가진 장재열.
두 사람의 서로의 사랑으로 감싸 안으며 아픔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마음의 상처를 받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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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상, 겉으로 보이는 상처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숨긴 채 살아가는 우리.
드라마는 마음의 병을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소한 웃음도 있는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이지만, 스토리 자체는 너무나 슬픈 드라마입니다.
"라이브",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노희경 작가 드라마, 재미있는 로맨스 명작,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도경수, 성동일, 이광수, 이성경)

[넷플릭스] 노희경 작가 드라마, 재미있는 로맨스 명작,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도경

 

 

<디어 마이 프렌즈>

편성 : tv N 2016.05.13. ~ 2016.07.02.(16부작)
최고 시청률 : 8.1%
주연 : 고현정, 고두심, 김혜자,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신구, 주현, 김영옥
연출 : 홍종찬, 극본 : 노희경

 

현세대의 청춘들은 윗세대를 어른 아닌 다만 노인으로 폄하하며 부정적 단어로 그들을 규정 짖고,
꼰대, 불편, 의무, 부담, 뻔뻔, 외면, 생색, 초라, 구질, 원망, 답답,
사회적 관계에서 만나는 어른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가차 없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딸의 시선에서 엄마와 엄마의 친구들을 인생을 바라보는 드라마인데요, 
그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어른들이 겪어 온 삶, 그리고 가족을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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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살아있다"라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입니다.
우리의 윗세대들의 가족에 대한 마음과, 그들의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되는 드라마로
"주군의 태양", "라이프"의 홍종찬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노희경 작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줄거리, 인물소개 : 고현정, 조인성, 윤여정, 고두심, 김혜자, 박원숙

넷플릭스 노희경 작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줄거리, 인물소개 : 고현정, 조인성, 윤여정,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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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편성 : tv N 2018.03.10. ~ 2018.05.06 (18부작)
최고 시청률 : 7.7%
주연 :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성동일, 장현성,
연출 : 김규태, 극본 :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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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는 지구대 경찰들.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입니다.
대단한 지도자, 권력자들이 아닌, 현장에서 발로 뛰는 대다수 국민이 이 나라를 지키고 만들어 왔다는
뜨거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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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나왔던 경찰 드라마가 살인 사건, 스케일이 큰 미스터리 위주의 드라마였다면,
이 드라마는 인간적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조금 더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입니다.
"달의 연인",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는 특유의 우울한 스토리,
캐릭터들의 불행 서사로 인해 호, 불호가 꽤나 갈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는 탄탄한 스토리, 감동과 여운, 따뜻함이 느껴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시대를 타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 다시 봐도 유치하거나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혹시 이 중에 아직 보지 못한 드라마가 있다면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두 재미있지만,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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