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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의꽃 결말 이장 살인사건 진범, 연쇄살인 공범, 이준기 문채원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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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악의꽃 결말, 이장 살인사건의 진실과, 연쇄살인범 공범,

현수와 지원, 해수와 무진, 네 사람의 결말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장 살인사건 진범>

 

​​

현수가 귀신에 씌였다며 틈만 나면 현수를 굿판에 세웠던 마을 이장.

해수가 이를 반대하다가 이장과 다툼이 있었고, 이장을 실수로 살해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수가 누나는 평범하게 살아야 한다며, 누나의 죄를 대신 덮어쓴 것입니다.

 

<18년 전, 연쇄살인범 공범>

연쇄 살인범 공범은 백만우, 공미자의 친아들, 백희성입니다.

그리고 그는 현수, 희수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기도 합니다.

​​백희성이 정미숙을 죽이려는 과정에서 목격자를 만드는 등의 큰 실수를 했고,

현수 아버지가 백희성에게 책임을 묻자 백희성이 현수의 아버지를 살해. 그 틈을 타 정미숙은 도망갔던 것입니다.

백희성은 극 후반부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는데, 

몸을 회복하자마자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 박순영을 죽이게 되고

그의 부모는 자신의 아들의 죄를 현수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아직 아무도 백희성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 과연 진범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악의 꽃 15, 16 화 줄거리>

염상철과 도현수의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정미숙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도현수.

 

현수는 정미숙이 갇혀있는 곳에 자물쇠를 다른 것으로 다시 채우고 열쇠를 정미숙에게 건네줍니다.

이제 이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은 정미숙 한 사람뿐입니다.

​​

잠시 후, 18년 전 연쇄 살인범이자 박순영 살인 사건의 진범인 백희성이 도착합니다.

백희성은 ​염상철에게 돈을 건넨 뒤, 정미숙에게로 다가갑니다.

 

늘 그랬듯이 어김없이 돈 냄새를 맡는 염상철.

잠시 후 염상철에 코에는 붉은 피가 흐르고 잠시후 쓰러져 죽게 됩니다.

백희성이 가루로 된, 독극물을 뿌려 놓았던 것이죠.

 

정미숙에게 다가가 자물쇠를 열어보는 백희성.

그런데 열쇠가 맞질 않고, 백희성은 흥분하기 시작하며 화를 내고,

(현수가 먼저 도척해 열쇠를 바꿔치기해놓은 상태)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현수가 모습을 드러내고 

백희성을 힘으로 제압합니다.

 

현수에게 아프다고 소리 지르며, 누군지 확인하고 때리라며 언성을 높이는 백희성..

"안녕? 내가 누군지 상당히 궁금했지? 소감이 어때?"

 

"휴대폰 어딨어?"

현수는 백희성을 의자에 묶어둔 채,

염상철과 통화한 핸드폰이 어디 있는지 묻습니다.

그런데.. 백희성의 핸드폰을 꺼내다가 지원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백희성은 현수에게 자신의 기념품이라고 돌려달라고 현수를 자극합니다.

(지원은 살아있음, 도해수를 차지원 형사로 착각해 죽였으나 아직 살아있음)

 

 

"전화 좀 받아.."

불안한 마음에 지원에게 전화를 거는 현수.

 

지원은 모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백희성임을 알게되어 그의 집으로 출동 중이었고,

원활한 사건 조사를 위해 죽은 것으로 위장한 상태였고, 모르는 번호였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현수는 지원이 전화를 받지 않자 경찰서에 따로 전화해 지원의 사망과 아이에 대해 묻는데,

지원의 사망 소식이 들리자 점차 이성을 잃기 시작합니다.

(사실 지원이 살아있는 것은 비밀임 지원의 가까운 동료들만 알고 있음)

 

눈빛이 무섭게 변하고, 살의를 풍기며

백희성에게 다가가는 현수.

정미숙은 경찰에 신고하라고 현수를 말리지만, 이미 현수의 귀에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고,

​백희성은 그런 현수를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백희성의 순간의 반격으로 정미숙이 있는 방향으로 넘어진 현수.

​정미숙은 현수가 이성을 잃고 백희성을 살해할까 봐 현수를 잡아두고 백희성에게 도망가라고 말합니다.

그 틈을 타 백희성은 도망을 가고, 현수는 정미숙을 뿌리치고 바로  백희성의 뒤를 쫓아갑니다.

 

현수는 백희성의 몸에 흉터를 내고, 도망칠 기회를 주기를 반복,

그렇게 고통을 주 백희성의 뒤를 쫓아갑니다.

 

한편, 백만우 공미자의 집에 도착한 지원과 경찰들은 진짜 친아들 백희성이 어디 있는지 묻지만,

아들이 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후배의 보고로 현수가 자신에게 전화했음을 알게된 지원.

다시 현수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는 사람은 현수가 아닌, 정미숙.

​​정미숙은 지원에게 빨리 와달라며 현수를 말려달라고 말합니다.

 

지원과 형사들이 도착, 정미숙은 구조됩니다.

 

 

한편,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는 절벽에 선 현수와 벡희성.

현수가 백희성을 죽이려던 순간 지원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자기야!"

 

지원은 칼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오라고 현수에게 말을 건네고,

현수는​ 죽은 줄 알았던 지원과 그 옆에 죽은 아버지가 보이자 혼란스러워합니다.

자신은 죽은 사람이 보인다며, 지원의 말을 쉽게 믿지 못합니다.

지원의 계속된 설득으로 겨우 진정된 현수..

지원에게 다가가지만,

백희성은 근처에 있던 경찰의 종을 빼앗아 희성과 지원을 향해 발포, ​

​그리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지원의 후배, 임호준은 백희성을 향해 총을 쏩니다.

 

백희성은 죽고, 현수는 큰 부상을 입어 4개월 동안 깨어나지 못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눈을 뜨지만, 지원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겉으로는 지원을 거부하고 밀어내지만, 자신도 모르게 계속 생각하고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상태임)

 

<최종화>

백희성의 공범인 모친, 공미자는 형을 살고,

부친, 백만우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정신병원에 입원.

 

 

그리고 도해수는 이장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때, 친 동생인 현수가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고,

도해수는 두 번의 공판에 걸쳐 과잉 방위를 인정받아 무죄 판결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 공판 과정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장이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 굿판을 벌이고

현수 아버지의 돈을 가로챘던 사실이 드러나고, 이를 증언해줄 목격자를 찾기도 합니다.

한편, 현수와의 관계에서 지쳐버린 지원은 자신을 거부하고 밀어내기만 하는 현수를 놓아주기로 결심.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부산으로 발령 신청을 하고,

 

지원을 거부하고 계속 밀어냈지만, 마음속에서 계속 신경 쓰고 있었던 현수는

자신이 지원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물어보기 위해

자신의 결혼생활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 공미자를 찾아갑니다.

 

그녀는 현수의 물음에 지원을 진심으로 아끼는 것 같았다고 말해줍니다.

 

이때, 백만우와 만나는 장면도 잠시 나오는데

백만우는 현수를 친아들 희성으로 착각하고, 사탕을 주기도하죠

 

한편, 무죄 판결을 받은 해수는 유학을 떠나겠다고 말하고,

무진은 애써 밝은 표정으로 응원한다고 말하며 바로 밖으로 나갑니다.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무진을 위로해 주는 현수.

현수도 많이 성장했네요.

(무진과 해수는 연락하면서 잘 지냄) 

 

"현수야 우린 어딘가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이야 많이 방황하고 헤매게 될 거야

길을 잃지 않으려면 시작점이 필요해"

 

해수의 말을 떠올리며 길을 걷는 현수.

그렇게 우연히 지원과의 추억이 있는 한옥집 처마 밑을 지나가게 되고,

 

 

"혹시 너만 모르는 거 아니야? 나 좋아하는 거"

지원과 함께했던 순간이 단편적으로 떠오릅니다.

​지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데 그 순간 부동산에서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부동산의 연락을 받고 도착한 곳. 바로 지원과 현수가 살던 집입니다.

​동네 분위기 건물 구조 등

현수가 말했던 조건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는 부동산 중개인.

현수는 혼자서 작업실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짐 정리 중인 지원을 마주치게 됩니다.

 

지원은 현수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가져가라고 말하고,

​자신은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부산으로 발령 신청을 했다는 말을 합니다.

 

현수는 자신이 가장 오래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서 늘 차지원 형사님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이제 겨우 한 발짝 다가섰다고, 도망치면 어떻게 하냐고..마음을 바꿔주면 안 되겠냐고 잘해주겠다고, 좋아해 준다고 말을 건넵니다.

지원이 예전에 고백했을 때 했던 그 말...

"형사님이 찾는 사람같이 찾아봐요"

지원은 현수의 손을 보며 왜 그러냐고 묻고,

반지만 빼면 자꾸 다친다는 말에

 

 

지원은 몸에 지니고 있던 반지를 꺼내어 현수의 손에 끼워줍니다.

반지는 그렇게 원래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

그리고, 함께 딸을 맞이하러 갑니다.

"아빠~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자신을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마음으로 딸을 만나러 갔지만,

이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다고 말하며 밝은 미소로 맞이합니다.

현수는 그렇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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