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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서울/신촌] 혼밥하기 좋은 곳, 줄서서 먹는 일본 음식 맛집, 훗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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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4길 61 1층 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경의 중앙선 신촌역 1번 출구 5분 거리)

운영시간 : 11:30-15:00 (라스트 오더 14:30까지),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7:00 - 20:30 (라스트 오더 20:00까지,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촌에 위치한 부타동 맛집, 스미레입니다.

이곳은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 두 분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로 신촌에서 줄 서 먹는 인기 맛집들 중 하나인데요,

다른 메뉴 없이 홋카이도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하나의 메뉴만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곳이 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입니다.

오픈 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더니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입니다.

(맞은편 그늘에 기다리는 분들이 조금 있었음)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중간에 오후 3시~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이 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직원분에 안내에 따라 가게 안으로 들어가 입구 앞에 있는 기계로 주문한 뒤,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부타동 하나, 나머지는 술과 음료 몇 가지.

남편은 부타동 대, 저는 부타동 기본 사이즈를 주문하고 음료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느낌.

바 형태의 테이블로 이루어진 아담한 식당으로 깔끔하면서도 귀여움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공간이 협소한 곳인 만큼,

벽에는 가방과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네요.

 

 

테이블 앞,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살펴본 뒤,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음식은 늦게 나오는 편)

 

 

음료가 먼저 나오고 

잠시 후 먹음직스러운 부타동이 나왔습니다.

 

 

왼쪽에 그릇 밖으로 나온 고기들이 보이시나요?

왼쪽이 부타동 (대)

오른쪽이 부타동 기본입니다.

 

 

남편이 주문한 부타동 대

가격은 12000원

 

 

제가 주문한 부타동 기본, 가격은 10000원.

차이가 눈에 보이시나요?

고기 한점당 크기도 더 크고, 개수도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군침이 나오는 비주얼.

너무 맛있어 보이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소스와

고기에 은은하게 베인 불맛.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사비 올려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함께 나온 장국도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리필해 먹었습니다.

부가적인 식재료 없이 고기로만 채워진 덮밥이다보니 

마지막에는 살짝 물리기도 했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으면서 맛도 좋아 한번씩 생각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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