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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나의 아저씨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아이유, 이선균, 이지아, 김영민, 장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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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넷플릭스] 다시 재조명 받고있는 재미있는 명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 줄거리, 등장 인물 소개 (아

<나의 아저씨> 편성 : tvn 수, 목 2018.03.21. ~ 2018.05.17. 최고 시청률 : 7.4% 연출 : 김원석, 극본 : 박해영 주연 : 이선균, 이지은 (아이유) 2018.03.21.부터 2018.05.17까지 방영했던 tvn 수, 목 드라마 ..

poli42.tistory.com

 

 

<나의 아저씨 결말> 

 

 

대표이사이자, 대학 후배인 준영의 방해에도 

회사 설립자인 회장님의 신임을 받고 있던 동훈은 결국 상무 후보자로 거론이 되고 

회사에서는 동훈과 부적절한 관계가 아닌지 의심을 받던 지안은

 동훈의 진급 인터뷰 자리에 불려 오게 됩니다.

 

 

 

 회사 임원들은 지안에게 동훈과의 관계를 묻고,

박동훈 부장은 자신을 처음으로 사람대접해 준 사람이라며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대답,

박동훈 부장님 덕에 일하는 동안 마음이 따뜻했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며

그만두더라도 회사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동훈에게 고마웠던 마음과 미안함을 담아 솔직하게 털어놓고, 회사를 나오게 됩니다.

 

 

박동훈 부장은 그렇게 무사히 진급 인터뷰에 통과되고,

지안이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소식을 들은 회장님은 

자신의 회사를 좋게 봐준 지안에게 다른 회사라도 소개해주고 싶다며 지안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지만,

아무런 말도 없이 살던 곳을 떠나버린 채, 지안은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습니다.

 

 

 

한편, 지안과 지안의 친구, 준영 세 사람으로 인해 본사를 떠나게 되었던 박상무는 

자신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지안의 친구를 잡게 되고, 그가 하는 말에 수상함을 느껴 

동훈의 휴대폰을 지안이 도청하고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동훈은 자신의 핸드폰에 도청장치가 있음을 알게 되고, 지안이 그동안 했던일 모두 알게됩니다.

 

 

경찰에 쫓기는 몸이 되어버린 지안은

자신이 잡히게 되어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 동훈에게 피해가 갈까, 혹시라도 그가 상처 받을까 걱정하며

자신을 쫒는 사람들을 피해 계속 도망 다닙니다.

 

 

 

동훈을 통해 모든 사실을 들은 윤희는 자신도 책임을 느끼고,

지안에게 모든 것을 사실대로 이야기하자고 도와주겠다고 메세지를 남기지만,

여전히 연락되지 않는 지안.

 

 

윤희는 힘들게 지안을 만나게 되고, 함께 경찰서로 가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이야기합니다.

지안이 주장하는 모든 것이 사실로 입증되면, 증거만 있으면 집행유예로 풀려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지안이 가지고 있는 녹취록, 녹취 기록이 고스란히 담긴 친구의 컴퓨터도 없어져 

윤희는 사실 입증에 애를 먹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요양원에 계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되고,

동훈과 형제들,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은 빈소를 채워주며, 지안과 함께 있어줍니다.

매번 동훈을 통해 큰 위로를 받는 지안.

 

 

한편, 녹취 파일이 담긴 컴퓨터를 손에 넣은 광일은

지안의 그동안의 행적들과 잠적했던 이유를 알게 되고,

이 파일을 준영에게 넘겨 큰돈을 챙기고, 지안을 힘들게 할 것으로 보였던 광일은

 

 

 

결정적인 순간, 모든 파일이 담긴 USB를 동훈에게 보내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실 광일에게는 지안을 미워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맞는 지안을 감싸주고, 챙겨주었던 광일, 그리고 그의 아버지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지안.

어른을 잘못 만나 고생한 두사람의 사연,

 

 

광일 덕분에 사실들이 밝혀졌고 일이 잘 풀려

지안은 회장님께 소개받은 부산에 있는 회사에 다니게 되고,

지안과 동훈은 서로가 행복하길 바라며 작별 인사를 합니다.

 

 

시간은 흘러 서울,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지안은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서울에 있는 본사로 발령받고, 동훈은 다니던 회사를 나와 창업.

그의 아내 윤희는 유학가 있는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며 서로의 근황을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지안은 나중에 밥 한번 사고 싶다고 말하며 기분 좋은 인사를 하고 헤어집니다.

 

어두운 스토리에, 자극적인 장면은 더러 있었지만, 

보는내내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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