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천윈루 죽인 범인, 모쥔제가 자살한 이유

 

 

 

오늘은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가 복잡하기 때문에 간략한 결말 줄거리를 먼저 이야기를 한 뒤, 

자세한 줄거리를 이야기하려고 해요.

(상견니 초반 줄거리, 인물 소개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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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정리, 요약>

 

 

그동안 내면에서 조용히 황위쉬안을 지켜보고 있었던 천윈루.

리쯔웨이가 욕심이 나자 모습을 드러냈고, 황위쉬안이 내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공존하고 있었음)

이때 천윈루는 가족들과 친구들 모두 황위쉬안이었을 때 모습을 훨씬 더 좋아한다고 느끼게 되었고,

자존감이 떨어져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천윈루는 누군가 자신을 죽여줬으면 하는 마음에 스스로 셰즈치를 찾아가고

셰즈치가 천윈루를 죽이려던 순간, 현실에서는 리쯔웨이를 죽인 범인으로 셰즈치가 체포,

셰지치 본인의 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살해하는데  샐패합니다.

(의사선생이 형의 과거 몸으로 타임슬립, 천윈루의 목숨을 노리던 사람은 의사선생임)

 

 

결국 천윈루는 자살을 선택하고, 현장에 있던 모쥔제가 살해혐의를 뒤집어쓰고 잡혀갑니다.

감옥에서 형을 마친 모쥔제는 천윈루를 그렇게 보낸 것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지 못해 자살.

절망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타임슬립을 하게된 황위쉬안은

과거로 가서 타임슬립을 도와주는 물건을 태우며 리쯔웨이와의 사랑을 포기,

천윈루도 모쥔제도 미래의 리쯔웨이도  죽지않는 최선의 선택을 합니다. 

 

 

<상견니 결말, 자세한 줄거리>

 

천윈루가 자기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고 

황위쉬안은 천윈루의 내면에서 천윈루의 행동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내가 오늘 누군가에게 살해된다면 누구든 날 쉽게 잊지 못할 거야"

"왜 그렇게 나약하냐고 날 탓하지 않을 거고, 왜 그렇게 용기가 없냐고 비난하지 않겠지"

 

 

 

친구들과 가족들 모두 황위쉬안이었을때 모습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천윈루는

지금,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졌을때,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금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누군가 자신을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스로 셰즈치를 찾아갑니다.

 

 

"준비됐어?"

"날 어떻게 데려갈 거야?"

 

 

과거로 간 셰즈치가 약물을 이용해 천윈루를 죽이려던 순간.

 

 

2019년 현실에서 리쯔웨이를 살해한 죄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천윈루를 죽이는데 실패합니다.

황위쉬안의 정신과 의사였던 셰즈치기 천윈루를 죽이기 위해 카세트 테이프를 훔쳤고,

자신의 형, 1988년 셰중루의 몸으로 타임슬립 했던 것이었죠.

(2019년 셰즈치가 황위쉬안의 카세트 테이프를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리쯔웨이가 죽게됨)

 

 

셰즈치가 몸에서 빠져나가고 원래대로 돌아온 셰중루는 그 자리를 피해 도망을 가고,

천윈루는 자살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뒤늦게 도착한 모쥔제.

 

 

모쥔제는 천윈루의 자살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막지 못하고,

황위쉬안 역시 천윈루의 내면에서 그녀의 자살을 막기위해 소리치지만, 막지 못합니다.

 

 

천윈루는 죽고, 모쥔제는 현행범으로 체포됩니다.

모쥔제는 천윈루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자살로 기억되기 싫다는 천윈루의 뜻에 따라

자살을 밝히지 않고, 그 죄를 자신이 뒤집어씁니다.

(모쥔제는 형을 마치고 자살을 선택함)

 

 

천윈루가 죽게되자 2019년으로 돌아오게 된 황위쉬안.

자신이 천윈루를 죽음으로 몰았고, 자살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리쯔웨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사실에 슬퍼합니다.

 

 

황위쉬안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카세트 테이프가 망가져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천윈루의 죽음, 그 상처로 자살한 모쥔제도, 셰즈치에 의해 죽게 된 리쯔웨이도 살릴 수 없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리쯔웨이를 그리워하는 황위쉬안.

리쯔웨이와 모쥔제와 행복하게 웃는 장면이 나오는 꿈을 꾸고, 답이 오지 않을 리쯔웨이 번호로 문자를 보냅니다.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절망적인 상황.. 정말 이대로 끝나는 걸까요?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다 망가진 카세트에서 테이프를 꺼내 차 안에서 그 테이프를 재생하게 된 황위쉬안.

그런데, 이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황위쉬안은 천윈루가 떨어지는 그 순간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죠.

모쥔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천윈루.

 

 

그리워하던 리쯔웨이와도 재회하게 됩니다.

리쯔웨이는 한눈에 황위쉬안이 돌아왔음을 알아채죠.

 

 

황위쉬안은 자신 안에 있을 천윈루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천윈루의 생활에 깊게 관여하지 않고, 이만 정리하기로 합니다.

 

 

모쥔제에게 타임슬립을 도와주는 테이프를 불태워달라고 부탁하고,

 

 

리쯔웨이와도 작별 인사를 합니다.

 

 

"미래의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야?"

"넌 결국 날 찾아낼 거야"

 

 

테이프가 타기 시작하고,

 

 

현실로 돌아온 황위쉬안.

 

 

리쯔웨이와의 추억이 담긴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리쯔웨이와 모쥔제의 기억속에 있던 황위쉬안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들의 만남도, 추억도 모두 없던 일이 됩니다.

 

 

 

황위쉬안이 처음 과거로 타임슬립 했던 순간은

천윈루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해 깨어나는 것으로 바뀌었고,

(황위쉬안이 아닌, 천윈루 자신의 모습으로 깨어남)

 

 

그 옆에는 리쯔웨이가 아닌, 모쥔제가 함께합니다.

 

 

한결 후련해 보이는 천윈루.

 

 

리쯔웨이는 황위쉬안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얼굴 모르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기억 속에 황위쉬안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그 흔적과 그리움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서로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 황위쉬안.

리쯔웨이는 같은 시대를 살고있는 어린 황위쉬안을 만나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