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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조인성, 송혜교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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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3년 노희경 작가의 작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결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인물 소개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넷플릭스 노희경 작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줄거리, 인물 소개 (송혜교, 조인성, 정은지, 김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원작 :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 편성 : SBS 2013.02.13. ~ 2013.04.03. 최고 시청률 : 15.8% 연출 : 김규태, 극본 : 노희경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상처투성이 인물들

poli42.tistory.com

 

 

<결말, 마지막 회 줄거리>

 

오수가 빚에 쫓겨 가짜 오빠 노릇을 했다는 것이 들통나고,

왕비서는 오영의 눈을 고칠 수 있었음에도 방치, 회사 돈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들통나 모두 오영의 집에서 쫓겨난 상태,

영이는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어쩐일인지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 집에 남아있습니다.

 

 

병원에서 영이를 기다리고 있던 오수는 시간이 지나도 영이가 보이질 않자.

불안한 마음에 영의 집으로 향하고,

 

 

화장실에서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발견합니다.

 

 

다행히 때맞춰 도착한 오수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된 영이..

 

 

한편, 같은 시각 조무철은 동료의 배신으로 큰 부상을 입게됩니다.

쓰러져 있던 그를 진성이 발견해 병원으로 향하지만,

 

 

이미 말기암 상태였던 그는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밤새 영이의 곁을 지키는 수.

 

 

먼저 잠에서 깬 영은 온실로 향하고,

 

 

그곳에서 수가 남긴 편지와 영상을 보게 됩니다.

 

 

돈 때문에 시작한 관계였지만, 함께하는 동안 영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던 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영은 수의 고백에 눈물을 흘립니다.

 

 

수는 영이의 몸이 회복할 때까지 함께있어주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오수는 왕비서에게 전화해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사과를 하고,

믿고 맡길 사람은 왕비서님 밖에 없다며, 다시 돌아와 영이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합니다.

 

 

큰 잘못을 하긴 했지만,

누구보다 영이를 아꼈던 두 사람..

 

 

"또 보자"

수는 급한 볼 일이 있어 떠나고,

 

 

다음날 아침, 왕비서가 돌아옵니다.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영이와 함께 병원으로 향합니다.

 

 

수술을 위해 입원한 영이의 곁에

왕비서가 함께 있어주고,

왕비서는 진심으로 사과하며 영이를 꼭 안아줍니다.

 

 

같은 시각, 김사장의 돈을 갚기 위해 도박판에 뛰어든 수.

 

 

진성이 그곳에 함께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도박판에서 승리하고, 

 

 

수는 영이가 있는 병원으로 향합니다.

 

 

어딘가 전화를 거는 김사장..

 

 

불길함을 느낀 진성은 희선에게 전화를 걸어 봅니다.

 

 

김사장이 언급한 장소에 있는 희선과 그의 가족들...

김사장은 고향으로 향하는 진성의 가족들을 두고 그를 협박합니다.

 

 

진성은 김사장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수를 공격하게 되고,

쓰러진 수는  영이에게 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해 봄..

 

 

수술을 마치고 몸을 회복한 듯 보이는 오영.

여전히 복지관에 다니며 시각장애인들을 도우며 지내고,

 

 

희선과 진성도 투닥거리며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듯 보입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오영.

영이는 택시기사에게 도중에 내려달라고, 걷고 싶다고 말하고,

 

 

익숙한 듯 어딘가로 향해 걸어갑니다.

 

 

한 레스토랑에 도착, 그곳에는 수가 있습니다.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수가 먼저 영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근대 전혀 안 보여요?"

"아니요, 그쪽이 아주 잘 생겨 보일 정도로만 보여요."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한 20일 전쯤?"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수가 이미 그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먼저 말 걸어주길 기다렸던 영.

오랜 시간 용기를 내지 못했던 수.

두 사람은 벚꽃이 흩날리는 봄, 입을 맞추며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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