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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또 오해영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서현진, 에릭, 전혜빈, 김지석, 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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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마, 또 오해영 결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인물 소개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숨은 명작, 재미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 줄거리, 등장 인물 소개 (서현진, 에릭, 전해빈

<또 오해영> 편성 : tvN 2016.05.02. ~ 2016.06.28.(18부작) 시청률 : 10% 연출 : 송현욱, 극본 박해영 주연 : 서현진, 에릭, 전해빈 이름은 같은데, 외모와 능력에서 한참 차이나는 두 오해영. 고등학생 사절

poli42.tistory.com

 

 

<결말, 마지막 회 줄거리>

 

도경은 그동안 자신이 미래를 봐었고, 상황은 조금 바뀌어도 벌어질 일은 꼭 벌어진다는 것,

자신이 사고로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해영에게 털어놓고,

 

 

두 사람은 그 미래에서 사고로 죽는 날이 한참 지나서야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해영은 도경을 혼자 둘 수 없다며 함께 살자고 말하고,

도경은 불안해하는 해영을 안심시키며,

프러포즈는 자신이 한다며, 해영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도경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회사에 압류를 가하고, 그의 목숨을 위협했던 한태진은

자신을 망하게 만든 것이 도경이 아닌 장 회장과, 자신의 동업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장 회장과의 관계를 정리한 뒤, 도경의 사무실 압류를 풀어줍니다.

 

 

도경과 태진을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놀았던 장 회장..

이 소식을 접한 도경의 엄마는 장 회장을 찾아가 한소리 하기도 합니다.

 

 

한편, 도경을 혼자 둘 수 없던 해영은

도경의 집에 가기위해서 짐을 챙기고 

 

 

자신의 엄마에게 허락해 달라고, 웃으면서 보내달라며

울고,불고 애원을 합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했던가요?

결국 해영은 부모님과 함께 도경의 집으로 향합니다.

 

 

도경이 자신을 거부하지 않도록

웃으며 허락해 달라며 신신당부하는 해영.

 

 

같은 시각 도경 역시 낮에 있었던 일을 후회하고,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해영 집으로 향합니다.

 

 

해영과 도경은 서로에게 가는 도중 만나게 되고,

 

 

"해영이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십시오"

"그냥 오늘부터 같이 살아, 그렇게 죽고 못 사는데 언제 날 잡고, 언제 결혼해, 오늘부터 살아, 진심이야"

 

도경은 해영의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해영의 엄마는 덤덤하게 말하며 도경을 안아줍니다.

 

 

쓸쓸히 떠나는 부모님을 보내고는 도경의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키스를 퍼붓는 두 사람.

 

 

도경의 집에 있던 진상은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수경이 찾아옵니다.

 

 

진상은 수경에 의해 구조(?) 되고,

두사람은 민망해 합니다.

 

 

밖으로 나와 스트레칭을 하는 수경과 진상. 

아이 때문에 시작된 관계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모인 자리.

 

 

해영과 도경은 함께 살기로 했다고 말하고,

 

 

수경은 임신 사실을 고백.

 

 

안나는 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자랑을 하고

사랑 없이 아이 때문에 시작된 관계에 있는 수경은 그들을 부러워합니다.

 

 

반찬을 만들어 도경의 집 앞에 두고 간 해영의 엄마..

그 안에는 편지 한 통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상견례 날.

 

 

도경의 엄마는 결혼 전에 동거하는 해영을 두고 가벼운 여자로 보는 듯한 발언을 하고,

 

 

도경은 자신의 엄마의 탐탁치 않은 시선과, 선 넘는 발언을 막기 위해 누나의 임신 소식을 알립니다.

그렇게 상견례는 큰 갈등 없이 마무리되고,

 

 

엄마는 수경에게 축하한다고 전화를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안 했는데, 어떻게.."

 

수경은 로맨스가 없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하죠..

 

 

그리고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아가는 게 아니라 거꾸로 가는 관계라며 우울해하는 수경을

훈과 안나는 멋있는 것 같다 말하며 위로해 주기도 합니다.

 

 

한편, 예쁜 오해영과 만난 해영.

두 사람은 술 한잔하며 묵은 감정들, 서로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며 화해를 합니다.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해영을 기다리고 있는 도경..

 

 

6월인데 벚꽃잎이 날리기 시작하고,

(멀리 촬영 장소에서부터 꽃잎이 날아옴)

 

 

전광판을 통해 가수 이병준의 사망 소식이 들려옵니다.

자신이 죽었던 기억 속 그날과 같은 상황.. 

다른 점이 있다면, 늦은 밤이 아니라 밝은 낮이라는 점...

 

 

그것을 깨달은 순간,

경찰에 쫓기던 차량 한 대가 도경을 향해 돌진해 다가오고,

도경은 차에 치이게 됩니다.

 

 

 도경에게 가고 있던 해영.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에 불길함을 느끼고,

도경에게 서둘러 달려갑니다.

 

 

쓰러진 도경.. 

 

 

도경은 수술실로 향하고,

모두 마음 졸이며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9월 3일로 하죠"

 

침묵 속에서 뜬금없는 말을 꺼낸 해영의 엄마.

 

 

해영 엄마의 말을 시작으로 서로 언쟁하며 정신없는 상황을 만들고,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들 지금의 사고가 아무 일 아니라는 듯이 행동합니다.

 

 

불안해하던 해영은 그러한 기운들에 편안함을 느끼고,

 

 

도경은 살아납니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9월 3일, 결혼식을 올리며 끝이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존심 세우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되는 유쾌하고 즐거운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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