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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넷플릭스 숨은 명작, 재미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 줄거리, 등장 인물 소개 (서현진, 에릭, 전해빈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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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편성 : tvN 2016.05.02. ~ 2016.06.28.(18부작)

시청률 : 10%

연출 : 송현욱, 극본 박해영 

주연 : 서현진, 에릭, 전해빈

 

 

이름은 같은데, 외모와 능력에서 한참 차이나는 두 오해영.

고등학생 사절 질리도록 비교당하고, “이쁜”과 “그냥”의 수식어 아래서 눌리고, 웃음거리로 살았습니다.

졸업하고, 다시는 예쁜 오해영과 절대 마주치지 말기를 바랐는데, 12년 뒤, 한 남자를 두고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게다가 같은 직장이라니.. 이번엔 게임 시작 전 패배란 없습니다. 용감무쌍하게 돌진할 뿐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껴있는 한 남자.. 오해로 시작되어  얽혀버린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화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으나 점차 호평을 받으면서 4회 방송분에서는 4%를 돌파했고,

18화 최종화에서 10%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며,

OST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고,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의 박해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습니다.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박도경 역 (에릭)

36세 유능한 영화 음향 감독.  까칠한 성격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나쁜 놈, 여자들에게는 철벽인 남자입니다.
 
과거, 이쁜 “오해영”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식 당일,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해영 때문에 마음 깊이 상처를 받았고,

그뒤론, 어떤 여자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한 여자와 관련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전의 이쁜 “오해영”과 이름은 같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평범한 그녀. 그리고 절대 얽혀서는 안 되는 운명의 상대.

그런데 그녀가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자신의 안에 오랫동안 죽어있던 감정들을 벅벅 긁어댑니다.

 

 

 

오해영 역 (서현진)

32세 외식 사업 본부 상품 기획 대리. 결혼 전날 파투 나고, 동기들 승진할 때 혼자 미끄러졌습니다.
 
학창시절, 같은 이름의 잘나고 이쁜 “오해영” 때문에 그냥 “오해영”이라는 투명인간 같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겨우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좀 사람같이 사나 했는데, 연이어 인생의 악재들이 닥쳐옵니다.

오히려 더 웃고, 더 밝게, 더 유쾌하게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감추지 못하는 짠함이 배어 나오는 천상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여자.

그런 그녀의 삶에 까칠하지만, 사람 마음 제대로 흔들 줄 아는 옆집 남자가 나타나고, "이쁜 오해영"까지 나타납니다.

이번엔 절대, 그 “이름”이란 것에 눌리지 않고, 감정이 가는 그 끝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리라 마음먹습니다.

 

 

오해영 역 (전해빈)

32세, 외식 사업 본부 TF팀장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 능력까지 갖춘 없는 게 없는 여자.

학창 시절, 모든 남자들의 줄리엣이었고, 도경과 그야말로 그림 같은 사랑을 했지만,

결혼식날, 말 한 마디 없이 그를 떠났고,  오랜 공백이 지난 후,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도경의 누나인 수경과 그냥 “오해영”이 있는 회사, 그곳의 태스크포스팀을 담당하는 잘 나가는 팀장으로

아무런 예고없이 다시 돌아와 도경의 앞에 나타납니다. 

 

 

박수경 역 (예지원)

44세, 외식 사업 본부 이사, 회사에선 상사마저 얼리는 얼음마녀, 

집안에서는 팔팔한 동생에게도 무시받는 주당. 한 마디로 반전있는 여자입니다.
 
겉보기에는 냉정하고 무서운 상사지만, 알고 보면 그녀만큼 해영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없고,

톡톡 쏘는 독한 말 속에서도 은근한 애정이 담겨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치명적인 사랑에 허덕이다, 겨우 겨우 그 늪을 빠져나왔나 싶었는데,

바로 동생친구 진상과 아찔한 로맨스에 빠지게 됩니다.

 

 

이진상 역 (김지석)

36세, 변호사 순간의 침묵도 견디지 못하는 내추럴 본 수다쟁이에 이론은 빠방 하나 실속은 없는 사랑꾼.

사람들은 그를 보며 성인 ADHD라고 하지만, 산만함 속에 묘한 통찰력과 뇌섹적 매력을 가진 남자입니다.

도경 집안 식구들과는 거의 한 가족처럼 지내며,

어떤 때는 가족들보다도 빨리 도경, 수경의 속내를 알아채고, 슬쩍 속깊은 위로를 던지곤 합니다.

아침이면 침대에서 낯선 여자와 깨어나는 일이 다수.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엄마보다도 더 무서운 도경의 누나와 한 침대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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