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JTBC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 범죄 수사물 명작 : 괴물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신하균, 여진구 주연)

 

<괴물>

편성 : JTBC 2021.02.19. ~ 2021.04.10.(16부작)

최고 시청률 : 6%

연출 : 심나연, 극본 : 김수진

주연 : 신하균, 여진구

 

 

드라마 괴물은 올해 초, 방영된 범죄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그널 이후 가장 재미있게 본 수사물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단순하게 범죄 수사물이 아닌, 얽히고설킨 사건들 속에서

각 캐릭터들의 심리전이 돋보이는 드라마입니다.

 

 

모든 캐릭터가 의심스럽고,

범인이 누구인지, 어떻게 된 일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의심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웬만큼 진행되어도 범인이 누구인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범죄 수사물 드라마입닌다.

출연한 배우들 모두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욱 몰입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이동식 역(신하균)

40세, 문주시 만양 파출소 또라이 경사 이동식.

형사의 날카로운 직감으로다가 칼같이 법을 집행하고, 어려운 사람들은 도울 줄 아는 경찰입니다.

까칠하고 거칠지만, 나름의 따스운 냄새를 간직한 동네 파출소 경사. 하지만, 속은 알 수 없는 사람.

서울에서  형사로 일하다가 고향인 만양으로 돌아왔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만양에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년 전, 만양에서 있었던 살인사건, 실종 사건과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 살인 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한주원 역 (여진구)

27세, 문주시 만양 파출소 경위, 경대의 도련님, 

경기 서부 경찰청 소속 경위.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랐으며, 아버지는 경찰청 차장 한기환입니다.

수사과 형사라는 편견과 다르게 깔끔하게 잘 관리한 외모와 몸치장. 깨끗하지 않은 걸 못 견디는 결벽증 환자입니다.

차갑고, 예리하고, 누구에게도 정을 주지 않는 칼 같은 성격의 소유자. 

어떠한 사건을 쫒다가 만양 파출소에 지원하게 되었고, 이동식 경사와 한 팀으로 일하게 됩니다.

 

 

박정제 역(최대훈)

40세, 서부청 소속 문주 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위. 한때 문주의 유명한 꽃뱀. 게으른 베짱이 경찰.

동식의 초중고 동창. 문주에서 나고 자라다 미국에 4년간 미술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으로 유학까지 다녀와서 그리는 그림은 오로지 사슴. 온통 사슴뿐입니다. 어릴 적 트라우마라나 뭐라나.

대대로 사슴농장을 하던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 어머니 도해원 여사는 정계에 진출했고 현재 문주시 시의원입니다.

경찰학교 시절 열다섯 번은 관둘 뻔 잘릴 뻔했지만 결국 경찰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제 적성을 제대로 파악해서 경무과나 수사지원팀에 자원했고 계속 그쪽 업무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지화 역 (김신록)

40세, 경기 서부청 소속 문주 경찰서 강력계 1팀 팀장. 경위

동식의 초중고 동창. 문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중, 고등 시절 내내 태권도 국가대표였고 특채로 경찰이 되었습니다.

20년 전 1차 문주 개발 계획 때 만난 개발업자 이창진과 결혼, 아이 없이 1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창진과의 인연이 인생의 유일한 실수라 생각합니다.

 

 

남상배 역(천호진)

59세, 경기 서부청 소속 문주시 만양 파출소장. 경감

강력 사건에서 여러 공을 세워 서울청 광수대로 차출되었고, 광수대 대장을 목전에 두었을 때 대원을 잃었습니다.

스스로 그 책임을 떠안고 강력계 일선에서 물러나 만양 파출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동식에게 평생 빚이 있다고 생각하고,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 줍니다.

 

 

한기환 역 (최진호)

58세, 현 경찰청 차장. 한주원의 아버지. 대대로 경찰 집안. 차기 경찰청장 유력 후보. 

대통령실 101 경비단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인생의 목표는 치안총감. 바로 경찰청 청장. 대한민국 경찰의 일인자입니다.

정 없고 차갑고 서늘한 인물. 빈틈없고 정확하게 일처리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건설사 막내딸과 정략결혼했고, 사랑은 없었지만 후사는 필요했기에 주원을 낳았습니다.

 

 

도해원 역 (길해연)

65세, 경기도 시의원. 문주 시장 예비 후보 박정제의 어머니. 학교법인 광효 학원 이사장. 

미모의 소유자. 야망 빼면 시체. 초임 교사 시절 미모와 지성으로 이사장 아들을 꾀어서 결혼, 정제를 낳았습니다.

남편 사망 후 미성년자인 정제가 물려받은 재산을 후견인 자격으로 잘 활용해 열심히 불렸고

광효 학원 이사장 자리를 차고앉아 인맥을 다져서 정계 진출을 꿈꿨습니다.

문주시 개발 추진을 위해 이쪽저쪽에 먹인 돈도 수십억, 선거자금은 수백억. 문주시 개발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합니다.

 

 

이창진 역 (허성태)

49세, JL건설 대표. 문주 드림타운 개발 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지화의 전남편.

신도시 개발의 입지전적인 인물. 로비의 일인자. 고급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데,

20대 시절 사고로 다쳤다는데 매번 사연이 다릅니다.

전국의 신도시 개발에 뛰어들어 작은 개발 회사 진리 건업을 JL건설로 성장시켰고,

 20년 전 문주시를 검토하러 왔을 때 지화에게 첫눈에 반해 

어린 지화를 감언이설로 꼬드겨 결혼했고 다 들통나서 1년 후 갈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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