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준휘 삼촌, 서병주 교수(안내상) 죽인 범인, 로스쿨 결말, 16화 마지막회 줄거리

반응형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로스쿨 결말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서병주 교수를 죽인 범인과 죽인 이유, 그리고 마지막 회 줄거리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간단한 줄거리와 인물 소개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재미있는 범죄 법정 드라마, 로스쿨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넷플릭스 재미있는 범죄 법정 드라마, 로스쿨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로스쿨> 편성 : JTBC 2021.04.14. ~ 2021.06.09. 최고 시청률 : 6.1% 연출 : 김석윤, 극본 : 서인 주연 : 김명민, 김범, 류혜영 법조인을 꿈꾸는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일반인들에겐 미지의 세계인 로스쿨.

poli42.tistory.com

 

 

<서병주 교수를 죽인 이유, 범인>

 

 

중학교 동창의 장례식장을 갔다가 친구 고형수 의원의 고집스러운 부탁으로 음주운전을 하게 된 서병주 교수.

대리운전을 부르자고 했지만, 자신의 지역구이니 안심하라는 형수의 고집에 하는 수 없이 운전대를 잡게 됩니다.

 

 

급한일이 있다며 재촉해대는 친구 때문에 과속을 하게 되는데,  이때 사람을 치게 됩니다.

차에서 내려 상황을 살펴보고자 했던 서병주 교수를 고형수 의원이 말렸고,

 

 

서병주 교수는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그냥 지나가게 됩니다.

이일로 이만호를 심신 미약을 인정해주고, 뇌물을 받고, 검사장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으나

 

 

계속 죄책감에 시달려 왔던 서병주 교수.

아들 같았던 조카 준휘가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두려워했던 고형수 의원이 이만호를 사주해 서병주 교수를 죽이게 됩니다.

(이만호는 자신의 아들을 찾아주는 조건으로 고형수와 거래를 함)

 

 

양종훈 교수가 로스쿨 학생들과 함께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서병주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졌고,

그런 양종훈 교수를 죽이기 위해 이만호가 찾아옵니다.

 

 

서병주를 죽인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양종훈 교수를 죽이려고 하지만,  죽이는데 실패.

 

 

양종훈 교수 살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서병주 교수 살해 용의자로도 밝혀지게 됩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는데.. 교도소에서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온 이만호.

양종훈 교수가 수혈까지 해주지만, 결국은 죽게 됩니다.

 

 

이만호를 죽인 사람은 기두성.

양종훈 교수가 체포되었을 때 칼로 찌른 사람과 같은 사람입니다.

이제 모든 의혹들은 사실로 드러났고, 확실한 증거만 포착하면 되는 상황.

 

 

고형수의 의원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친구인 서병주에게 선거법 위반 건 무마 청탁을 했고,

 

 

진형우 검사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하여

지호 아버지, 서기열 대표를 죽게 만들고,

 

 

이만호를 통해 서병주 살해하고,

 

 

아들의 여자 친구, 전예슬에게

서병주 살인사건과 관련해 위증을 하게 만들고,

 

 

기두성을 통해 이만호를 살해한 고형수.

고형수 의원의 만행을 밝히기 위한 작전이 시작됩니다.

 


 

<16화 결말, 마지막 회 줄거리>

 

 

먼저 고형수 의원에 관련된 의혹들을 인터넷에 올리는 학생들.

이 영상에 대해 고소를 하면 이와 관련된 조사가 시작하기 때문에 고형수 의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그런데 댓글을 통해 학생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허위 사실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양종훈 교수와, 로스쿨 학생들은 고형수 의원의 댓글 조작을 의심을 하게 되고,

조작의 정황들을 포착, 댓글 조작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까지 찾아내게 됩니다.

 

 

댓글 조작의 현장을 잡기 위해 

에리카 신을 이용해 고형수 의원의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고,

(에리카신이 사정이 생겨 한국에 못 오고, 강솔 A가 에리카 신을 연기함)

 

 

그사이 댓글 조작 현장을 잡게 되고, 압수 수색이 시작됩니다.

 

 

진형우 검사에게 대포폰 통화기록 삭제를 요청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서둘러 해외를 뜰 준비를 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체포됩니다.

 

 

"인멸할 증거가 하나가 아니던데요"

 

취조실에서 마주 앉은 진형우 검사와 고형수 의원.

진형우는 이미 줄을 놨다며 기소 여부는 앉아서 지켜보겠다며 선언하고 그 자리를 나옵니다.

 

 

고형수 의원 1차 공판에서 검사 측은 사실 확인을 위해

에리카신을 재정증인으로 신청하고, 기다렸듯이 에라카신이 등장합니다.

 

 

"네 동생이, 양종훈이랑 붙어서 자꾸 내 심기를 건드려서 그래. 어떻게 되는지 알잖아 날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죠, 의원님이 지시하는 업무. 여론조작, 마녀사냥. 그게 끔찍해 여기로 도망쳐 왔는데요, 설마 업무 들어간 건가요?"

"업무 중지시키고 싶으면, 귀국해 나부터 보지"

 

고형수와 에리카신이 했던 통화내용이 법정에 흘러나옵니다.

통화내용에는 에리카신에게 한국에 오면, 자신을 먼저 보러 오라고 한 고형수의 음성이 담겨있었고,

댓글 조작, 여론 몰이, 마녀 사냥에 대한 언급도 담겨있었습니다.

 

이에 고형수는 에리카신이 진짜 에리카신인지 검사해달라고 하며,

지금 강솔 A에게 속고 있는 것이라고 검사에게 소리칩니다.

 

 

그 순간 강솔 A가 나타나고, 

 

 

고형수 의원은 체포됩니다.

고형수는 유죄판결이 내려지고, 에리카 신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강솔 A는 

법률 사무소 강&박에서 인기 많은 변호사가 되었고,

(박근태와 함께 일함)

 

 

준휘는 검사가 됩니다.

 

 

이들을 훌륭한 법조인으로 키워낸 건 양종훈 교수.

드라마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여러 가지 사건들과 재판이 동시에 진행되고, 익숙하지 않은 법률 언어들이 많이 등장해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드라마를 흥미롭게 잘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에 코믹한 요소도 있고, 따뜻함도 있고, 사회적 문제도 잘 다루고 있어서 좋았고,

로맨스 장면이 없어서 더욱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