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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제품 리뷰

블루보틀 핸드드립 굿즈 종류와 가격, 사용 후기 - 드리퍼, 커피 필터, 카라페, 머그컵,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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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블루 보틀에 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생일을 맞은 남편의 선물을 사기 위해서였는데요,

커피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블루보틀에서 머그컵, 드리퍼, 커피필터, 카라페, 커피콩 등

핸드드립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했습니다.

매번 친구들에게 얻어오는 커피 가루를 다이소 일회용 드리퍼에 내려마시는 게 안쓰러워서 선물하기로 했는데요.

커피콩도 같이 구입하면서 큰마음먹고 전동 그라인더까지 구입했습니다.

전동 그라인더는 바라짜 마에스트로 구입했는데요 이건 기회가 되면 나중에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예쁜 블루보틀 굿즈들.

머그컵 1개 , 드리퍼, 커피필터, 카라페, 커피콩 

머그컵은 2년 전 일본 여행에서 기념으로 한 개 사 둔 것이 있어 남편 것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드리퍼를 샀더니 받은 여ㅂ서에는, 좋은 드리퍼를 찾지 못해 직접 만들었다는 광고가 적혀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드리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상자에서 제품들을 꺼내보았습니다.

파란색 심플한 로고도 너무 예쁘고 반짝반짝 영롱하네요^^

남편도 좋아하더라고요.

드리퍼 싼 거 사도 되는데 비싼 거 샀다고 말하면서 입과 눈은 좋아서 웃고 있었습니다.

 

 

커피필터 확대 사진입니다.

종이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잘 걸러질 것 같고 종이 먼지 같은 것도 잘 안 날리는 것 같은 느낌

질이 좋아 보입니다.

 

 

드리퍼도 홈이 촘촘하게 파져있어 물 빠짐도 좋을 것 같아 보여요. 

다른 제품은 사용 안 해봐서 비교 불가능^^;;

전동 그라인더가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아침에 사용 개시!

남편이 신이 나서 커피를 내려주더라고요 

전동 그라인더에 커피콩을 넣고 작동시키니 집안에 커피 향이 솔솔,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침에 커피콩을 갈아 놓고 끓여놓은 물로 머그잔과 카라페를 살짝 데워 놓은 후

드리퍼에 커피가루를 넣고 커피를 내리는데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번거로운 정성 가득 담긴 드립 커피를 아침마다 마시는 게 남편의 로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구입 후 며칠째 아침마다 커피를 잘 내려먹고 있어요.

 

사용할때 예뻐서 기분 좋고 잘 걸러지고 거피도 맛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도자기들 색이 다르다는 것...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머그잔 두 개와 드리퍼가 색이 좀 달릅니다..

드리퍼는 푸르스름한 화이트, 머그잔은 노르스름한 화이트, 잘 보니 머그잔 두 개도 색이 미세하게 달릅니다.

머그잔 하나는 오래전에 일본에서 사 온 거라 그런가 싶긴한데, 

아무튼 이런 큰 유명 브랜드에서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아쉽습니다.

 

블루 보틀 커피 드리퍼 : 26000원

블루 보틀 커피 필터 : 4700원

블루 보틀 카라페 (내열유리 서버) : 19000원

블루 보틀 머그잔 : 20000원 

블루 보틀 커피 원두 :25000원

가격대도 있고 아쉬움도 있지만, 넘 예쁘고 품질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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