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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제품 리뷰

[제주 여행] 전기차렌트 이용 방법과 후기 (전기차 장,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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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 블루 렌트카

차종 : 소울ev

전기차 렌트 가격 : 5박 6일 완전 자차 84000 원 

전기 충전 카드 : 5박6일 16000원 

전기차 충전 방법 : 충전 기기에 카드를 태그하고 차종에 맞는 선을 찾아 꼽으면 충전됨.

전기차 충전시간 : 급속 충전 약 40분~1시간, 완속 충전 약 10시간

 

#차종마다 단자가 다름

DC콤보 : 현대 아이오닉 /BMW i3 /쉐보레 스파크

DC차데모 : 현대 아이오닉 /기아 레이 쏘울 /닛산 리프

AC3상 : 르노삼성 SM3

#하루에 한번씩은 반드시 충전해줘야 함.

# 충전은 환경부나 시에서 운영하는 충전소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며 이는 전기차 충전앱을 통해 확인 가능.

(업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확인 필수)

 

평소에 전기차에 관심이 많았던 남편이 

전기차를 렌트해 이용해 보고 싶어 해서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전기차를 렌트해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승차감은 일반 휘발유 차량에 비해 차가 좀 안 나가고 약간 느린 것 같긴 했지만

승차감이나 운전 등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어요.

전기차 렌트해 이용하면서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은 바로 자동차 충전.

매일 하루에 한 번  가까운 충전소에 일부러 찾아가서 충전해야 했는데 그게 가장 불편했습니다.

충전소가 있다고 아무 데서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환경부나 시에서 운영하는 충전소만 찾아가야 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충전소가 적게 느껴졌고

(충전 카드 인식이 다른 곳에서는 안됨.)

차량 충전해 놓고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도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40분씩 차 안에서 충전이 다 되길 기다린 적도 몇번 있는데요.

그 부분이 시간이 좀 아깝고 불편했습니다.

저희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충전소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좀 늦게 알게돼서 처음 충전할때 고생도 많이 했고, 익숙하지 않은 사용법에 많이 불편했지만 

연비는 상당히 절약이 되서 나쁘지만은 않았네요.

5박 6일에  실컷 돌아다니고 16000원이면 전기차 렌트, 수고스러워도 할만한 것 같기도 해요.

전기차 랜트 이용에 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이용하다보니

우여곡절이 좀 많았지만, 다음에 이용할 땐 노하우도 좀 생겨서 처음보단 더 수월하겠죠.^^

전기차 렌트, 이용해 볼만 하지만 극성수기에는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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