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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최종화, 16화 마지막회 줄거리, 한지용 죽인 범인 (김서형, 이보영, 이현욱, 옥자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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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에 종영한 드라마, 마인의 마지막 회 줄거리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결말을 보시기에 앞서 간단한 줄거리 및, 인물 소개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1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 마인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이보영,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넷플릭스/ tvN] 2021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 마인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이보영, 김서형, 이현욱,

마인 편성 : 2021.05.08. ~ 2021.06.27. (16부작) 최고 시청률 : 10.5% 작가 : 백미경 큰 걱정 없이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던 상류층 대저택에 살고 있는 두 여자. 어느 날 그곳에 낯선 여자가 찾아오고, 그날

poli42.tistory.com

 

 

<마인 16화, 마지막 회 줄거리>

 

 

"효원 사건 종결하라고 청장님 지시 내려왔어요"

 

한지용 사건은 효원가 메이드가 한지용의 심부름으로 치사랑 이상의 수면제를 처방받았다고 진술하면서

  정황상 자살로 종결되었습니다.

 

 

주집사는 한지용 사건이 마무리되자,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그만두는 이유는 나중에 나옴)

 

 

엠마 수녀님도 아끼는 명품 가방을 처분한 뒤,

 그동안 해오던 성경공부도 다른 목사님에게 맡기는 등, 주변 정리를 시작.

 

 

효원가에도 조금씩 평화가 찾아오고, 새로운 변화가 찾아옵니다.

효원가의 예비 며느리가 된, 유연이 효원가에 들어오고,

 

 

"우리 아들 잘할 수 있지? 미국 가서도 씩씩하게."

 

희수는 유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을 찾아갑니다.

 

 

효원가 큰 집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

 

 

수혁은 하준을 동생으로 여기고 끝까지 챙기고 싶다고 말하고,

다른 가족들 역시 하준이는 이 집안 자식이라며 수긍하며, 희수를 하준이의 엄마로 인정하기로 합니다.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떠나기 전,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는 수녀님...

도대체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건이 있던 그날 밤.

 

 

효원가 마당에서는 유연과 수혁의 약혼식 파티가 진행되는 축복의 현장 속에서

효원가 사람들은 서로의 반응을 살피며 눈치를 보고 있는데,

 

 

효원가의 장남, 진호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아 약혼식 자리를 벗어나면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전문님이 카덴차 지하 벙커에서 보자십니다."

 

지용이 약혼식 자리를 벗어나고,

 

 

서현도 의논드릴 것이 있다는 변호사의 연락에 자리를 벗어납니다.

 

 

지하벙커에 도착한 지용.

 진호를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고,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 않습니다.

(진호는 처남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가는 길이었음)

 

 

그 시각, 성태는 서둘러 지하벙커의 문을 잠그고

 

 

지하벙커에 가스를 주입하기 시작합니다.

 

 

지하 벙커에서 형을 기다리는데, 점점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지용

사람을 불러보지만, 아무도 달려오지 않습니다.

 

 

그 순간, 희수로 부터 받은 문자 한 통..

 

 

자수를 하지 않으면, 경찰에 영상을 제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지용은

희수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수화기 너머로 지용의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만 들려오자,

놀란 희수는 카덴차로 향하게 됩니다.

 

 

안절부절하며 두려움에 떨던 성태는

 결국 지용을 구하기로 마음먹고,

 

 

지용을 지하벙커에서 꺼내 준 뒤, 방을 서둘러 나갑니다.

 

 

고통스러운 기침을 하며 방을 나오는 지용.

 희수가그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용에게 다가가지만,

그는 희수의 목을 조르며 목숨을 위협합니다.

 

 

"니가 날 망치려고 한 거지? 내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세상에서 버려져 난.

"난 내 걸 지킬 거야. 난 한 번도 내 걸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어. 이제 다 내 걸 찾았는데 왜 니가 날 망쳐! 왜!!"

 

 

지용이 희수를 죽이려고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

누군가가 다가와 지용의 머리를 소화기로 쳤고, 그 힘으로 지용과 희수는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의도치 않게 지용을 죽이게 된 주집사.. 그녀는 두려운 마음에 서둘러 도망을 가고,

희수는 살았지만, 떨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지용은 죽게 됩니다.

 

 

방에서 변호사와 업무적인 통화를 하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밖으로 나온 서현은 사고 현장을 목격.

(누가 죽인지는 모름)

 

 

그리고 같은 시각 엠마 수녀도 그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쓰러져 있는 지용을 보고는 놀란마음에 바로 밖으로 나갑니다.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서는 서현.

먼저 희수를 부축해서 안전한 곳에 두고, 소화기를 정리한 뒤, 의사를 부르는데,

이 과정에서 서현은 손을 다치고, 다시 들어온 엠마수녀가 서있는 희수를 보게 됩니다.

(엠마수녀는 희수를 보고는 놀라서 다시 나가버림)

 

 

정리가 대충 끝나고,

주집사와 성태를 불러 마무리를 부탁하고,

 

 

희수를 데리고 병원으로 갑니다.

희수는 병원 치료를 받고, 서현은  못다 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같은 시각, 원망 섞인 목소리로 성태를 나무라는 주집사.

 

"아예 열지를 말던가, 열려면 더 빨리 열던가.. 가스를 마셔서 죽인 거야. 거기가 떨어져서 죽을 높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떨어지지 않았으면, 죽지 않았을 거예요. 절대."

 

 

"그래 내가 죽인 거로 하자.. 도망가 이 집에서. 다신 나타나지 마."

"블루 다이아몬드는 주고 가야지 내가 죽인 거잖아... 한지용.."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지용의 부고 소식을 알립니다.

 

 

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모든 일을 비밀로 한 희수.

사고의 정황을 잘 모르면서 희수를 믿고 도왔던 서현,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기기로 결정한 엠마 수녀.

그렇게 한지용 사건은 조용히 자살로 종결되고, 희수는 아들을 지켜냅니다.

 


 

 

그만두겠다는 주집사에게 그 이유를 묻는 서현.

주집사는 지용이 죽은 날 자신이 본것, 저지른 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일을 그만 두기로 합니다.

(서현은 이때, 한지용 사건의 자세한 정황을 알게 됨)

 

 

다음날 아침, 회장님께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주집사.

성태에게 받은 블루 다이야 몬드는 돌려드리고, 

 

 

큰 사모님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나옵니다.

 

 

같은 시각, 잠시 지용의 방에 들린 희수... 그녀는 서랍 안에 있는 수면제를 멍하니 바라봅니다.

그동안 지용의 마음이 정말 편치만은 않아서 약을 먹을 것일걸까요?

 

 

방을 나온 희수는 효원가를 떠나기로 한 주집사와 마주치게 되고,

희수는 주집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주집사는 희수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일상을 찾아가는 효원가.

 진호는 집안일을 하는 것이 꽤나 적성에 맞는지, 평화로워 보이고,

 

 

효원가의 딸, 진희는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하며 지내며

 

 

효원가 예비 며느리 유연은 자리에 걸맞는 지식을 쌓고, 수혁에게 흑심을 품은 젊은 여직원들을 견제하며

효원가에서의 생활을 잘 적응해 갑니다.

 

 

그리고 효원가의 맏며느리, 서현은 효원의 회장직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 갑니다.

 

 

복귀 후, 첫 드라마를 시작한 희수.

그녀의 표정도 아주 밝아 보입니다.

 

 

수녀님도 잘 지내고 있는 듯 보이네요.

 

 

그리고 유학 중, 한국으로 들어온 하준.

희수와 자경은 서로를 하준의 엄마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아들을 잘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희수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서현.

희수가 나오는 드라마를 효원가에서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형님, 행복해 보여요. 형님의 것을 찾았어요?"

"더 묻지 않을게요. 찾았든 찾지 않았든 내가 만난 인간 정서현은 정말 멋진 사람이거든요"

 

 

"나 동서에게 많이 배웠어. 나라는 한계를 넘어서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

"그래서 날 더 사랑할 수 있는... 동서가 나에게 알려준 거야"

 

 

그리고 수지에게 전화를 하는 서현.

다음 주에 만나러 가겠다고, 보고 싶다고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전합니다.

드라마는 이렇게 두 여자는 자신의 삶을 찾으며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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