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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넷플릭스] 재미있는 로맨스 사극 추천,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인물 소개 (도경수, 남지현, 한소희, 김선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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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편성 채널 : tvN (2018.09.10. ~ 2018.10.30.) 총 16화

최고 시청률 : 14.4%

연출 : 이종재, 극본 : 노지설

주연 : 남지현, 도경수, 한소희, 김선호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조선의 세자가 불의의 사고로 실종되어 평민으로 살다가 궁으로 돌아가는 100일간의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픽션 사극. 백일의 낭군님입니다.

 

 

조선의 완전무결 까칠한 왕세자가 사고로 인해 세상 물정 모르는 무쓸모남으로 전락, 원득이라는 이름을 얻고

최고령 원녀 홍심과 혼인까지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전대미문 100일간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두사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주를 이루고 그 안에 세력 다툼, 범죄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입니다.

남지현, 액소의 멤버 도경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부부의 세계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소희, 스타트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선호가 서브주연을 맡았습니다.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홍심/윤이서 (남지현)

 

홀아비 봉수군 (봉화를 올리던 사람) 윤씨의 노처녀 외동딸로 송주현 최고령 원녀입니다.

 세자의 명으로 억지혼인을 해야 했지만, 거부했고 이 일로 현감에게 끌려가 장 백 대를 맞고 사망하게 생긴 찰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원득. 홍심은 본인이 원득이인지 조차 모르는 원득이와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됩니다.

빠져들 것 같은 그윽한 눈, 꿀 떨어질 것 같은 음색, 귀티 나게 생긴 얼굴에 섬섬옥수까지...

은근히 설레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아무 짝에도 쓸데없는 모습을 보면 욕이 방언처럼 터져 나옵니다.

 

 

원득/이율 (도경수)



사고로 기억을 잃어 원득이가 되었지만, 사실 그는 외모헌칠하고 문무 겸비한 완벽남, 장차 이 나라의 왕이 될, 왕세자 이율.

 살수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은 뒤 저도 모르는 새 원득이가 되었고,

세자시절 이 나라 원녀 광부를 당장 혼인시키라는 명에 따라 혼인을 안 하면 큰 일 치르게 생긴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장작을 팰 줄 아나, 새끼를 꼴 줄 아나,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없어 부인인 홍심에게 온갖 구박을 다 당하지만,

홍심에게 근사한 낭군으로 인정받고 싶어 집니다.

새록새록 부부지정이 싹트는 동안, 원득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각하게 됩니다.

 

 

정제윤 (김선호)

 

지식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급, 식견은 삼정승을 뛰어넘는 수준.

잡학, 잡기에도 능한 뇌섹남이지만 앞길이 꽉 막힌 서자 출신입니다.

배다른 형 대사간 정사엽에게 받은 모멸감을 갚아 주는 방법은 출세밖에 없으니 남들 다 꺼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무도 풀지 못한 세자 율이 낸 문제를 푼 덕에 그의 눈에 들지만, 율이 사라지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고,

안면 인식 장애를 갖고 있는 자신이 유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사람,

우연히 만난 홍심에게 첫눈에 마음을 사로잡히지만, 그 사이 홍심에게 낭군이 생깁니다.

 

 

김소혜 (한소희)

 

천하일색(天下一色)이요, 경국지색(傾國之色). 권력의 실세 김차언의 여식.

세자빈의 신분으로 다른 사내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무슨짓이든 할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좌의정, 김차언 (조성하)

 

좌의정. 세자의 장인. 금상 위의 좌상. 조선 권력의 실세 1위.

십수 년 전 선왕을 끌어내리고 율의 아버지를 왕위에 올린 반정의 핵심 공신.

스스로 왕이 될 수도 있었겠으나 옥좌에는 관심이 없다. 책임은 작을수록, 힘은 클수록 좋은 법.

왕실의 내탕고보다 열 배는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왕, 이호 (조한철)

 

능선군 이호. 선왕이 의붓형을 죽인 뒤 다음은 내 차례구나 직감했을 때 뭐라도 해야 했습니다.

야심을 숨기고 쥐 죽은 듯 살았지만 죽임을 당하느니, 죽이는 편이 낫지 않은가? 좌의정의 거래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얻은 자리인데, 임금의 업무는 버겁기만 하고 공신들 등쌀에 치여 하루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윤 씨 (정해균)

홍심을 키워준 아버지, 몸은 비실비실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인물입니다.

신원불상의 부상당한 사내를 주워다 원득이라고 속인 장본인.

홍심이 혼인을 원치 않는다는 걸 알지만 죽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혼인을 서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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