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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객실장, 김선비, 지현중, 장만월, 구찬성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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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진구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마지막 회 줄거리 결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소개와 간략한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재미있는 한드, 아이유 여진구 주연, 호텔 델루나 줄거리 인물 소개

<호텔 델루나> 편성 : tvN 2019.07.13. ~ 2019.09.01.(16부작) 시청률 : 12.0% 주연 : 아이유(이지은), 여진구  귀신들을 위한 호텔 델루나의 주인,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인 정체 불문명의 여사장 장만월과  

poli42.tistory.com

 

 

<호텔 델루나 마지막 회 줄거리>

 

 

"다음 보름까지다 너의 달의 객잔은"

 

만월과 찬성의 이별의 시간도 점점 다가오고, 호텔 식구들과도 이별이 다가왔습니다.

 

 

"사장님 김선비 님이 안 보입니다"

 

 

장원급제에 취소된 변태 선비에 관련된 소설,

억울했던 자신의 과거가 소설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색이 돼서 사라진 김선비.

 

 

수치를 보기 전에 그냥 떠나버릴 결심을 하지만,

 

 

말없이 떠나면 안 된다는 현중의 말을 떠올리며 망설이게 됩니다.

 

 

만월은 소설을 썼다는 작가를 찾고,

작가로부터 곧 유작으로 발표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출판사를 찾아갑니다.

돈으로 원고를 사기로 결심한 만월.

 

 

김선비 역시 책 출판을 막기 위해, 자신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판사를 찾아가지만,

 

 

 

김선비의 모습을 본 담당자의 말에 

출판사 직원들은 귀신을 봤다며 대박 나겠다고 좋아합니다.

 

 

"이 근처 정거장에서 아무 데서나 버스 타고 저승으로 가겠소"

 

 

만월은 그런 김선비를 위로해주고, 찬성은 어떻게든 소설 원본을 회수하겠다고 말합니다.

힘들게 설득해서 소설 원본을 회수한 만월과 찬성.

 

 

"음란서생 김시익이라.. 이 오명은 끝내 지울 수가 없나 보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선비는 과거를 떠올리며 말을 이어갑니다.

 

 

과거시험에만 매달리던 중, 저잣거리에서 사람 사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고,

그는 서책을 보다 무료해질 때면, 저잣거리에서 본 일들로 이야기를 지어 썼던 김선비.

 

 

어렵게 장원급제에 성공했지만, 저속한 저잣거리의 이야기를 썼다며 유생들의 상소로 장원급제가 취소되고,

음란서생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어 고향으로 갈 수도 남을 수도 없었던 김선비는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것이죠.

 

 

김선비에게 들은 내용을 토대로 작가를 설득해 소설을 수정하기로 합니다. 

바뀐 제목은 학의 노래.

 

 

글을 쓰기 위해 펜을 잡지만, 30초 만에 쓰러지고,

(과로사 하신 분들의 특징)

 

 

 

과로하고 싶었지만, 과로하지 못한 소설가의 도움을 받아 

소설을 완성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소설.

 

 

김선비는 만월에게 이름을 지켜주고 신비로운 선비로 남겨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며 

저승으로 돌아갑니다.

 

 

딸아이를 잃었던 슬픔으로 명주 윤 씨의 대가 끊기는 것을 지켜보겠다는 한을 품었던 객실장.

그녀는 명주 윤 씨의 아이를 품은 여자가 일하는 곳을 찾아가 대화를 하게 됩니다.

 

 

뱃속 아이는 태어나도 자신의 성을 따를 것이고, 아들이든 딸이든 내 핏줄을 이은 그냥 내 아이라는 여자의 말에

객실장은 과거 아이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립니다.

 

 

현중의 동생 현미도 눈을 감고,

 

 

그곳에 현중이 마중나와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유나는 헤어짐이 다가왔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립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현중과 유나.

 

 

두 사람은 슬퍼합니다.

 

 

  올해 겨울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는 미라와 영수.

 

 

"송화(미라)야 연우한테 잘하렴, 우리 연우(영수) 눈에 눈물 나면 너 저렇게 돌려버린다"

 

가전을 구경 중인 미라를 찾아온 만월.

연우에게 잘하라는 말을 남기며 결혼 선물을 합니다.

 

 

곧 떠나기로 했다는 객실장.

달의 객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객실장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이제 델루나에는 만월만 남았습니다.

 

 

만월과 찬성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물건을 찾아준 보답을 하고 싶다는 마고신의 말에

찬성은 떠나기 전, 시간을 거슬러 함께 겨울을 보게 해 달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겨울을 함께 봅니다.

 

 

 

꿈에서 찬성을 만났다는 만월.

긴 시간을 건너 다시 만난 인연이었던 두 사람.

 

 

"다음 생에 반드시 다시 만나자"

"구찬성, 나를 들여다보고 돌봐주고 지켜줘서 고마워"

 

 

두 사람은 언젠가 또다시 만날 다음을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만월은 떠나고, 호텔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찬성은 뉴욕으로 떠나 기로 합니다.

귀안을 닫아주는 약은 유나에게 주었습니다.

 

 

"시간을 건너 건너 어느 생엔가 우리가 같이한다면"

"그 생에선 당신 곁에서 늘 함께이기를 바라봅니다."

 

드라마는 이렇게 열린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달의 객잔,

호텔 블루문의 주인으로 배우 김수현이 등장합니다.

 

 

시즌 2가 이렇게 만들어지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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