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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불륜의 끝은? (조은강, 고차원, 한바다, 조은산, 지남철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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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에 막장 스토리,

오늘은 빨간 풍선 마지막 회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빨간 풍선 마지막 회, 20화 줄거리>

 

 

"중꺽마"
(뜻 :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해외봉사를 떠나기 전 남철을 만나러 온 은산.

은산은 남철에게 자신을 붙잡아달라고 말하지만, 남철은 말하지 못하고

 

 

뒤늦게 은산을 붙잡아 보려 하지만, 은산이 탄 버스는 이미 떠나고

남철은 그렇게 은산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남철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

장인어른이 강행한 입찰건에 문제가 생겨 수십억을 날리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남철은 이를 해결하하기 위해 자신이 아는 서울대법대 인맥을 총 동원하게 됩니다.

 

 

한편, 언니가 상간녀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은산은 차원을 만나고

언니가 상간녀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과 디자인 유출건으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차원은 은강이 고소당햤다는 사실을 몰랐음)

 

 

그리고  바다를 만나러 온 은강은

바다에게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바다야 내가 어리석었어 멀리 길게 봤으면 이렇게 나 자신 망치는 일 안 했을 거야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 줘, 모든 걸 포기할게, 감히 넘봐서 미안해, 널 배신한 죄 평생 죗값 받으면서 살게, 한 번만 살려줘" 

 

 

그리고 그 장면을 차원이 보게 되죠.

 

 

바다를 집에 초대한 차원.

차원은 바다에게 소송 취하를 부탁하고,

 

 

화가 난 바다는 다음날 시댁 식구들을 대동해 은강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은강이 벌인 짓을 모두 알게 된 고물상의 가족들.

고물상은 온 가족이 똘똘 뭉쳐 사기를 쳤다며 분노하고, 은강에게는 함량 미달이 아니라 제품 불량이라고 화를 냅니다.

 

 

"우리 집안 말아먹으려고 접근했을 거야 지 엄마 소개하고 지 동생 소개하고 전부 스파이로 취직시킨겨"   

"그 사람이 작정하고 한건 아닐 겁니다. 우리 엄마라고 말도 못 하고 취직시킬 때 그 맘 오죽해요 동생도 마찬가지고요 "

 

 

끝까지 은강의 편을 드는 차원.

당장 버리라는 어머니의 말에 못 버린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바다를 찾아가 잔인하다고

사람 죽어야 속 시원하냐고 이럴 줄 몰랐다며 화를 내고,

 

 

이 모습을 본 바다 엄마는 은강의 학교 앞에 걸어둘 현수막을 제작하러 갑니다.

 

 

은강의 집을 찾아온 차원.

차원은 은강의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은강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하지만

 

 

은강은 그런 차원에게 그만하자고 얘기합니다.

 

 

한편, 범인을 잡았다는 소식을 들은 고물상은 경찰서로 향하고

 

 

남철의 도움으로 범인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일이 해결되고, 남철은 집을 나감)

 

 

그날 밤, 바다의 엄마는 은강이 일하게 될 학교 앞에 

은강이 상간녀 소송 중이라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걸고,  

 

 

그 말을 들은 바다는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깊은 고민 끝에 이건 아니라고 판단한 바다는 현수막을 떼기 위해 학교로 가고,

엄마는 바보 같다며 바다를 말립니다.

 

 

복수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좋다는 바다.

이건 아니라며 엄마를 설득시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은강이 보게 됩니다.

(바다는 상간녀 소송을 취하하고, 떠돌아다니는 영상도 삭제 요청함)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첫 출근 날.

수업을 마친 은강은 교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바다를 만납니다.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은강은 어리석었던 자신에게 스스로 벌을 주기로 결심하고, 바다는 은강을 용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은강은 집을 떠나 한적한 시골 마을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남철을 만나러 온 금아.

(금아의 아들은 대근의 아들임 두 사람이 12년 전 만났을 때 생긴 아이인데 따로 언급하진 않고 뉘앙스만 풍김)

 

 

그렇게 남철은 다시 돌아오고 

고물상 회장님은 남철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회사에 출근합니다.

직원들도 모두 남철을 반겨 주죠.

 

 

"언제든 도움 필요하면 말해, 미풍이 걱정 말고.. 미풍엄마.. 상처 줘서 미안하다"

 

바다와 차원도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미풍이는 차원이 키우기로 하고 바다는 이태리로 유학 가기로 합니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지냄)

 

 

한편,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은강.

 

 

은강이 있는 곳에 은산이 봉사활동하러 찾아오고,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기도 하는데요,

은강의 가족들도 큰 일을 치르고 한층 더 끈끈해진 느낌입니다.

 

 

선물이 있다는 말에 선착장으로 나온 은강.

그곳에는 차원이 서있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바다.

바다는 실력을 인정받아 다시 일어섰고, 은강이 몰래 찾아와 바다를 축하해 줍니다.

 

 

은강이 찾아왔음을 알고 밖으로 나가보지만,

 

 

은강은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기만 합니다.

(예전처럼 돌아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된 듯)

 

 

그리고 퇴근해 집으로 돌아온 남철.

가족들은 고생한 남철을 향해 인사를 하며 가장으로서 대우를 해줍니다.

 

 

모두 자기가 한 일을 반성하고 상대방에게 미안해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큰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불행한 사람 없이 끝나 다소 아쉬운 결말..

개인적으로는 모두가 다 망하길 바랐지만,, 이렇게 끝났네요.

뭐 이런 결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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