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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마지막회 줄거리, 쇠구슬 살인범은 누구? 선재 해이 결말 (전도연, 정경호, 노윤서, 신재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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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종영한 일타 스캔들.

선재는 자신이 유출된 문제를 풀었다는 사실을 학교에 말하고,

이 사건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학교가 시끄러워지자 선재는 자퇴를 결심 그리고 선재 엄마는 재판을 받게 되고,

해이는 누군가의 습격으로 입원, 누군가의 습격으로 의식 불명이 된 해이 앞에 친엄마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쇠구슬 테러 사건의 범인의 정체도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쇠구슬 연쇄 살인사건과 해이를 습격한 범인은 바로 지동희 실장이었습니다.

치열의 학생 중, 학업 스트레스와 시험 유출 사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이 지동희 실장의 누나였죠.

지동희 실장은 해이가 깨어났다는 소식에 해이를 죽이러 병원에 갔고, 치열과 행선에게 들켜 치열에게 쫓기게 됩니다.

그렇게 쫓기다 병원 옥상으로 갔고, 치열 앞에서 투신자살을 하며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일타 스캔들 마지막 회 줄거리>

 

 

해이의 퇴원을 축하하는 자리.

해이는 엄마와 함께 일본에 가겠다고 갑작스럽게 말을 꺼내고,

행선과 삼촌은 해이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서운해합니다.

 

 

놀란 건 해이 친엄마도 마찬가지.

상의도 없이 이건 아니라는 엄마의 말에 

해이는 상의를 왜 해야 하냐고, 이모딸이 아니라 엄마딸이라고 엄마 따라가는 게 정상이라고 화를 냅니다.

 

 

"야무진 애니까 나름 생각 있겠지 일단 받아들여요"

"해이 가고 나면 한동안 허전할 것 같은데 뭐라도 배워보는 게 어때요?"

"사실은 해이 대학 보내고 가게 재우 영주한테 맡기고 공부나 한번 해볼까 했는데,, "

 

서운해하는 행선을 달래주는 치열.

치열은 행선에게 뭔가 배워보는 게 어떻겠냐고 묻고,

행선은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짜증나, 내가 알아? 지가 뭔 생각으로 나랑 산다고 했는지? 

지 말로는 이모한테 면목이 없데, 민폐 끼치기 싫데, 두 번 다시 돈얘기 꺼내면 죽어버린다고 나 협박하더라니까"

 

한편, 해이 엄마는 일본에 있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데요,

엄마는 해이와 같이 일본에 갈 생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해이가 엄마 따라서 일본으로 가겠다고 통보한 이후,

여느 때보다 차가워진 집안 공기.

 

 

이모에게는 말끝마다 엄마랑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재우 삼촌은 삐져서 해이의 눈도 잘 마주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본으로 떠나는 해이를 위해

약, 속옷 등 필요한 것들을 사 와서 짐을 챙겨주는 행선.

해이는 그런 행선에게 필요 없다고 화를 냅니다.

 

 

"이모가 선물 사줄 수도 있지,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어 사준사람 아무 생각은 안 해?"

"그럼 이모는? 받는 사람 생각은 안 하는데? 받는 사람이 필요 없다잖아."

" 너 진짜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너 엄마 따라가는 거 안 말려 네 마음이야

그렇다고 무 짜르듯 그동안 같이 산 정을 싹둑 말끝마다 엄마랑 난 엄마랑 난 꼭 그래야겠니 이 싸가지야?"

 "그래 나 싸가지야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그러게 좀 착하게나 키우지.

 

 

행선과 말다툼을 하고 방 안에서 눈물을 보이는 해이.

 

 

그 모습을 본 엄마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다음날, 이모와는 아직 서먹한 상태로 등교하는 해이.

 

 

행선은 해이의 엄마에게 사과를 쥐어주며

해이 주라고 언니를 대신 내보내고,

 

 

엄마는 해이에게 사과를 건네주며

학교 가는 해이 모습을 한참 바라보며 인사를 해 줍니다.

 

 

한편, 선재 엄마는 시험문제 유출건으로 재판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데요,

 

 

  큰 아들에게 계란말이를 올려주며 여행 가자고 재안을 하기도 합니다.

(선재 엄마는 시험 유출한 죄로 1천만 원의 벌금형을 받음)

 

 

학교에서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해이.

해이가 사고가 난 뒤,  달라진 수아는 그동안 수업을 놓쳤을 해이에게 필기 노트를 건네주기도 합니다.

그런 수아를 보고 건후가 착한 것 같다고 호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수아네 집에도 일이 좀 있었는데요, 

아빠가 바람피우다 엄마에게 걸렸고 참 교육 영상이 인터넷에 퍼졌고 집에서 말다툼하는 모습을 수아가 목격.

엄마는 수아가 대학 갈 때까지 참겠다고 했지만, 수아는 그런 엄마에게 이혼해도 된다고 말합니다.

 

 

해이 엄마는 혼자 일본에 가기로 결심.

해이 엄마는 행선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해이는 내 딸이지만, 이번에 보니 니 딸이더라. 그냥 우리 딸인 걸로 하자"

"해이 입시 끝나면, 일본 놀러 와 최샘도 같이. 1등석 타고 와로 괜히 객기 부리지 말고"

"혹시라도 최 선생이 너 울리면 나한테 일러 그땐, 제대로 언니노릇 해볼라니까"

 

 

 

한편, 연애를 시작한 재우와 영주.

영주는 재우에게 기운이 없는 것 같다면서 장뇌삼을 먹이고, 그 모습을 행선이 보게 됩니다.

 

 

"언제부터야? 둘이"

"너 도대체 무슨 마음인 거니 재우에 대해서"

 

행선의 물음에 영주는 진지하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단지네 엄마가 행선의 반찬가게에 찾아옵니다.

단지 엄마는 치열샘이랑 헤어졌냐고 물으며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치열이 다른 여자와 카페에 있는 사진.

사진의 주인공은 행선과 사귀기 전에 소개를 받았던 그 여자입니다.

 

 

댓글에는 치열이 드디어 반친집 이모랑 헤어진 거냐,

드디어 수준에 맞는 여자랑 만난다, 사진 찍힌 여자는 명품족 같다는 등의 악플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결심을 한 행선.

 

 

한편, 행선과 연락이 되질 않자 치열은 불안해합니다.

치열의 연구소 조교는 초조해하는 치열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치열은 프러포즈 반지를 사고 행선의 가게에 찾아오지만,

행선은 계속 연락이 되지 않고, 치열은 불안해합니다.

 

 

행선이 도착하고,

 

 

사진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는 치열에게 행선은 반지를 꺼내며 프러포즈를 하고,

 

 

먼저 프러포즈하려고 했던 치열은 이게 아니라고 말하며  반지를 꺼내 보입니다.

 

 

행선과 치열은 반지를 나눠 끼며 

해이의 입시가 끝나고 행선이 시험에 합격하면 결혼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있던 영주와 재우 해이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 

두 사람을 축하해 줍니다.

 

 

시간은 흐르고, 몇 개월 뒤,

재우와 영주는 아이가 생겼고,

 

 

행선은 공부에 매진 중,

(시험에 여러 번 떨어졌다고 함)

 

 

선재와 해이 수아는 같은 학교 의대생이 되었고,

 

 

 

수아 엄마는 딸을 의대 보낸 경력과 인플루언서로서의 경력을 살려

더프라이드 학원에서 진학 상담일을 시작했고,

 

 

선재 엄마도 변호사 일을 다시 시작,

 

 

사무실에 군대 간 큰 아들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우림고 2학년 1반 친구들.

 

 

건후는 수아에게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하고,

 

 

선재와 해이도 수능이 끝난 지 한참 지나서야

드디어 연애를 시작.

 

 

치열 행선도 여전히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느낌이 좋다는 행선.

 

 

드디어 시험에 합격한 행선.

치열은 이번에는 예식장 예약 잡아 놓은 거 취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드라마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다소 급하게 후다닥 마무리된 느낌이 있었지만, 

해이 엄마의 갑작스러운 등장, 지동희 실장의 갑작스러운 자살을 제외하면

그래도 깔끔한 해피엔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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