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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영화

유명한 OST, 음악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추억 영화 : 코요테 어글리 (파이퍼 페라보, 아담 가르시아, 타이라 뱅크스, 브리짓 모이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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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어글리>

개봉 : 2000.09.30,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러닝 타임 : 100분

주연 : 파이퍼 페라보

 

 

영화 코요테 어글리를 아시나요?

80년 대생들에게는 너무 유명한 추억의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can't fight the moonlight 🎶
one way or another 🎶

 

can't fight the moonlight, one way or another, i will survive 등 

영화는 잘 몰라도 음악은 다들 들어봤을 정도로 OST가 대 히트를 했던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죠.

조금 뻔하지만, 너무 신나고 유쾌한 영화로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21살의 바이올렛(파이퍼 페라보)은 미모만큼이나 목소리가 아름답지만 무대 공포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꿈은 작곡가가 되는 것.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 바이올렛은

자신이 만든 곡을 들고 여러 음반사를 찾아다니지만, 음반사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작곡가로서 조금씩 자신감을 잃어갈 무렵

바이올렛은 여러 명의 미녀들이 바텐더로 일하는 '코요테 어글리'란 이름의 바를 발견하게 되고,

 

 

바 테이블을 무대 삼아 춤을 추며 분위기를 달구는 바텐더들,

그로 인해 언제나 많은 사람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코요테 어글리의 분위기에 매력을 느낍니다.

때 마침 마련해 온 돈은 바닥나고 설상가상으로 집에는 도둑이 들어 막막한 상황에 놓인

바이올렛은 돈을 벌기 위해 코요테 어글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코요테 어글리의 주인, 릴은 바이올렛에게 바텐더로 일할 수 있는 오디션 기회를 줍니다.

 

 

 

그러나 바텐더 경험이 없는 바이올렛은 손님들 앞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바 테이블 위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노련한 바텐더들의 쇼 앞에서 주눅이 들어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코요테 어글리를 떠나려던 차에 싸움에 휘말린 취객을 노련하게 대처하게 되고, 

그 모습을 좋게 본 코요테 어글리의 주인 릴은 바이올렛에게 일자리를 맡겨보기로 합니다.

바텐더로서 일하는 것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바이올렛.

무대공포증은 이미 극복한 듯 보이지만, 자신의 노래를 발표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망치듯 달아납니다.

 

 

누가 봐도 무대체질인 것 같은데, 점점 보는 사람 답답하게 하는 바이올렛.

한편, 코요테 어글리의 인기와 바이올렛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이올렛을 만나기 위해 코요테 어글리로 찾아온 남자 친구로 인해 사고가 생기고

규정을 어기고 업소에 남자 친구 케빈을 불러들였다는 이유로 바이올렛은 크게 질타를 당합니다.

 

 

코요테 어글리를 박차고 나온 바이올렛.

바이올렛은 이번 기회에 작곡가의 꿈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기로 합니다.

남자 친구 케빈은 그런 바이올렛에게 그녀가 만든 노래를 직접 불러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며 용기를 줍니다.

그동안 무대에만 서면 떨려서 도망치기만 했던 했던 바이올렛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운명한 어머니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무대에 올라서는데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요?

 

조금 뻔한 내용이기도 하고 뒷부분에서는 자신 없어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조금 답답하기도 했지만,

신나고 반가운 노래들, 열정적인 춤과 분위기에 보는 내내 즐거웠던 영화, 코요테 어글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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