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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top/ JTBC] 범죄 추리 수사물, 재미있는 경찰 드라마, 모범 형사 : 줄거리, 인물소개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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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형사>

편성 : JTBC 월, 화 (2020.07.06. ~ 2020.08.25.)

16 부작

최고 시청률 : 7.5%

연출 : 조남국, 극본 : 최진원

주연 :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요즘 넷플릭스에서는 범죄 수사물 드라마가 인기인데요,

오늘은 얼마 전에 종영된 JTBC 범죄, 수사물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드라마, 모범경찰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주연은 손현주와 지승조 배우가 맡았으며,

이엘리야, 지승현,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정세 등의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내용이 다소 허술하고 조금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추천드려요.

 

<줄거리>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사사로운 감정 대신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는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오지혁.

울청 광역수사대에서 8년을 보내고 1년의 휴직 후 인천 서부경찰서로 복귀한 그는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강도창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파트너가 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한 여자아이의 실종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사라진 여자아이는, 5년 전, 여대생과 담당 형사를 잔인하게 죽인 사건으로 사형이 선고된 범인의 딸, 

강도창 형사가 직접 수갑을 채웠던 범인 이대철의 딸, 은혜였습니다.

 

 

은혜의 실종신고 접수가 들어오고 하루도 채 안되서였을까요?

강도창 형사와, 오지혁 형사가 있는 인천 서부경찰서로 한 남자가 찾아오고 

그 남자, 박건호는 자신이 은혜를 납치해 살인을 했다는 자백을 합니다.

사실 이 사건은, 경찰이 사형수 이대철의 무죄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박건호와 은혜의 작전이었습니다.

 

 

이 일로 언론을 통해 세상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박건호가 누군가에 의해 죽게 되면서 

강도창과 오지혁 형사는 사형수 이대철의 사건에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때마침 진실을 향한 새로운 증거들이 나타나고,

이대철 사건에 진범이 따로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대철의 사형집행은 다가오고,

이대철 사건 뒤에 숨어있는 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얽힌 관계,

그리고 그 속에서 미소 짓는 진범.

강도창과 오지혁 형사는 진범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대철의 사형집행을 막을 수 있을까요?

 

<캐릭터 소개>

 

 

오지혁 역 (장승조)

 

서울청 광역수사대에서 8년 근무, 1년의 휴직 후 인천 서부경찰서로 복귀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사사로운 감정 대신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아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했고, 뒤이어 어머니도 우울증으로 잃었습니다.

인천 거부인 큰아버지 오정수의 집에서 사촌 형인 오종태와 함께 그늘진 청소년기를 보냈고,

이러한 불우한 시절과 범죄자에 대한 분노는 그를 경찰로 만들었습니다.

 

 

강도창 역 (손현주)

 

땀과 발품을 믿는, 진급은 어느새 뒷전이 되어버린,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베테랑 형사입니다.

통찰력과 냉철함은 없지만, 자기 잘못은 정직하게 인정할 줄 아는 인물입니다.

 

 

진서경 역 (이엘리야)

 

 본사가 아닌 인천 주재 기자. 본사 기자가 아니라는 약간의 열등감은 당찬 성격으로 극복.

진실을 파헤치고, 억울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기자라는 직업,

그리고 정한일보라는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진서경은 조직 비리를 내부고발했다가

부당한 징계를 받은 아버지를 잃고 진로를 기자로 바꿨고,

 기사로서 자신의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준 정한일보 유정석 기자처럼 되고 싶어 합니다.

 

 

유정석 역 (지승현)

 

정한일보 부장이자 인천 지역 4선 의원이자 차기 법무장관 유정렬의 막내 동생.

화려한 이력만큼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유정석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실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사리를 판별하는 능력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모든 후배 기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습니다.

형 유정렬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두 팔 걷어붙이며, 결국 함께 형제는 함께 성공가도를 걷는데,

사실 그 안엔 평생 잊을 수 없는 뼈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오종태 역 (오정세)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 아버지가 죽자 모든 재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에게 선과 악이란 없습니다.

그에게 선악이란 그저 힘없는 놈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만든 기준일 뿐.

오종태는 오지혁을 사촌이란 이름으로 자신에게 빌붙는 기생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왜일까, 아버지가 오지혁의 명석함과 냉철함을 좋아해서였을까,

오종태는 오지혁을 만날 때마다 그놈의 기세에 눌리는 게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더럽습니다.

 

 

남국현 역 (양현민)

 

5년 전, 장진수와 함께 여대생 살인사건을 조사했습니다.

이대철을 여대생 살인자로 지목해 그를 추적하던 와중에

장진수 형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가 죽고, 장진수 형사의 아내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박건호 역 (이현욱)

 

사형수 이대철이 복역 중인 교도소 간수.

모종의 사건으로 이대철의 무죄를 확신하고, 그의 딸인 이은혜의 실종사건을 계획합니다.

그로 인해 잊혔던 이대철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다시 받게 됩니다.

 

 

이대철 역 (조재윤)

과거의 전과를 뒤로하고 어린 딸을 위해 택배기사로 정직한 삶을 살고 있던 중에

여대생을 살해하고, 사건 담당 형사 장진수까지 살해했단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이은혜 역 (이하은)

늘 아빠 이대철의 택배차 옆자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던 어린 은혜는

이대철이 감옥에 가자 보호소를 거쳐 가출청소년이 되었습니다.

은혜는 마음으로 아빠의 무죄를 믿습니다.

하지만 아빠 없이 홀로 세상에 버려진 수 년.

야생을 떠도는 들개처럼, 어떠한 애정도 필요 없다는 사납고 공격적인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그런 은혜 앞에 교도소에서 아빠를 만났다는 박건호가 나타납니다.

 

<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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