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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 김태리, 이병헌, 변요한, 김민정, 유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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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TVN] 아름다운 영상미, 재미있는 명작 드라마, 개화기 배경의 시대극, 미스터 션샤인 :

<미스터 션샤인> 대한 제국, 구한 말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슴 아픈 시대극 드라마. 편성 : 2018.07.07. ~ 2018.09.30. tvN 토, 일 드라마 (24부작) 최고 시청률 : 18.1% 연출 : 이응복, 극본 : 김은숙 (태양의 ��

poli42.tistory.com

 

<미스터 션샤인 결말> 

 

극 중에서 오랫동안 애신과, 의병들을 괴롭혀 왔던, 친일파.

쿠도 히나의 아버지이자 오래전 애신의 부모님을 죽였던 이완익은

결국 애신의 총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일본에서 조선으로 파견된 군인, 

대좌, 모리 타카시는 일본에서 유진 초이의 총에 죽게 됩니다.

이 일로 유진 초이는 미국으로 돌아가 3년 동안 징역을 살고, 군인이 아닌 미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 신분으로

자신의 은인과, 애신을 위해 다시 조선에 돌아옵니다.

 

 

하지만, 쫓기는 몸이 된 애신과 의병들 소식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고, 

조선은 일본에게 완전히 점령되어 일본의 폭행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으며,

히나의 호텔은 일본군의 기지, 아지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일본군들의 태도에 다소 방관자 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던 히나는 

계속되는 일본군인의 만행과 일본군으로 가득찬 호텔의 모습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자신의 호텔을 폭파시키기로 결심하고,

이 일을 우연히 알게 된 애신이 히나를 돕기로 합니다.

 

 

큰 소음을 내며 폭파된 히나의 호텔.

호텔이 폭파되는 소리에 애신과 히나의 위험함을 눈치챈 유진과 동매가 달려오고,

두 사람의 도움으로 히나와 애신은 무사히 호텔을 빠져나옵니다.

 

 

극적으로 구출된 히나는 동매가 정성껏 돌보지만,

부상이 너무 심했는지 결국 목숨을 잃게 되고,

(동매의 등에서 동매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눈을 감음)

 

 

극적으로 구출된 다른 여인, 애신은 유진이 정성껏 돌봅니다.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았던 애신은

유진의 도움으로 몸을 서서히 회복하고, 만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한편 일본군에게 계속 쫓기고, 벼랑 끝으로 몰린 의병 일행. 

행랑아범과 함안댁은 젊은 의병들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일본군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비어있는 애신의 가마를 들고 일본군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애신은 두 사람이 죽는 모습을 먼곳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애신은 마음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만주행 기차에 몸을 싣고,

애신에게 기차표를 건네주고 헤어지기로했던 유진은 

애신 위험함을 감지해 기차에 오르고, 두 사람은 기차 안에서 다시 만나게됩니다.

 

 

유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 애신.

기차 안에서 일본군과 대치해 총격전을 벌이고,

애신의 총에 있는 총알이 없어져가는 위기의 순간 유진이 다시 나타납니다.

 

 

일본의 상당한 재력가를

 인질로 잡은 유진.

 

 

유진은 일본군 모두를 꼬리칸으로 유인하고, 

유진이 갖고 있던 마지막 한 발을 

기차의 연결부위를 끊어내는 데 사용합니다.

 

 

그렇게 무사히 애신을 만주행 기차에 남기고 

자신은 꼬리칸에 일본군과 함께 남아 죽음을 맞이합니다.

유진의 소식을 들은 역관, 임관수는 이 일을 일본에 있는 카일(미 해병대 대령)에게 알리고 

유진을 한성 외국인 묘지에 잠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

 유진은 외국인 묘지에 안장됩니다.

 

 

일본군의 만행을 글로 쓰고 사진을 찍어왔던 희성은

역사에 남길 자료들을 숨겨둔 채 일본군에 잡혀 

애신의 행방과 사진들이 어디있는지에 대한 고문을 받다가 옥사에서 목숨을 잃게 되며,

 

 

몸이 이미 많이 망가져 있던 동매는 

일본에서 온 낭인들의 손에 죽게 됩니다.

 

 

유진의 도움으로 무사히 만주로 건너간 애신은 

많은 동료들을 잃었지만, 의병들을 키우며 독립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고 

"독립된 조선에서 씨 유 어게인"이라는 말을 남기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마지막 유진 초이의 죽음을 두고 작위적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전반적인 분위기와 호흡을 생각하면

좋은 결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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