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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아는 와이프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한지민, 지성,윤종후,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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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편성 : tvn 2018.08.01. ~ 2018.09.20. (16부작)

시청률 : 8.2%

주연 : 한지민, 지성

 

 

"그 시절, 지금의 이 사람이 아닌, 다른 인연을 선택했더라면"

"그때 썸 탔던 그 사람이랑 산다면"

 

이 드라마는 결혼과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결혼생활에 후회와 권태로움을 느낀 남자 주인공이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되면서 겪는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줄거리>

 

주혁은 회사생활에서 살아남느라 여력이 없고, 우진은 워킹맘, 독박 육아에 망가져가고,

두 사람은 결혼생활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지 오래.

주혁은 우연한 계기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기 전,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그때의 선택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가정을 꾸리며 완전 반대되는 현재를 살게 됩니다.

우진과는 부부가 아닌 직장동료로 만나게 되고, 직장에서 누구보다도 매력있고 반짝반짝 빛나는 우진의 모습에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부족했던 모습들을 떠올리며 반성하게 됩니다.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차주혁 (지성)

대졸의 적당한 스펙, 은행원이라는 적당한 직장,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균적인 30대 남자.

그의 삶은 고단하다. 전셋집 마련하느라 받은 대출이자에 아이들 육아비, 친가 처가에 보내는 생활비까지..

맞벌이를 하는데도 경제사정은 나아지질 않고, 회사 생활은 피곤하기만 합니다.

세상엔 그를 괴롭게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 중 제일은.. 바로 와이프.

본인이 레벨 A급의 악처와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혁은 와이프가 무섭기만 합니다.


 

서우진 (한지민)

너무 일찍 엄마가 됐고, 너무 일찍 맞벌이에 육아라는 현실에 부딪혔습니다.

남편 월급으로는 대출이자에 육아비에 양가 부모님 생활비가 감당이 안돼 피부샵 직원으로 맞벌이를 시작.

일도 일이지만 두 살짜리와 돌배기, 두 아이의 육아는 힘듦의 차원이 달랐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사정을 봐주지 않았고, 늘 야근에 시달리는 남편에겐 아무런 도움도 위로도 받지 못해

 홀로 점점 피폐해져갔고, 급기야 히스테리가 극에 달하며 분노조절장애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싱글녀 서우진

주혁의 다른 선택으로 인연을 비켜간 우진. 재기발랄하고, 센스 넘치고, 강단까지 갖춰 직장의 인기녀로 등극.

자기 세계가 확고해 남다른 표현법을 구사하며, 남 시선 개의치 않고 다소 엉뚱한 짓을 하기도 합니다.

 

 

이혜원 (강한나)

대학시설 주혁의 첫사랑, 첼로 전공으로 대학 때부터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이었습니다.

 주변엔 늘 남학생들이 들끓었고 그녀 역시 어장관리를 즐겼습니다.

주혁과 타이밍이 어긋나고 미국 유학을 갔다가 오케스트라를 지원해 몇 번 떨어지고 한국으로 돌아와

부모가 주는 용돈으로 쇼핑이나 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다시 만난 주혁에게 벼락같은 한마디를 던집니다.

“내가 옛날에 선배 좋아한 거 알지?”

 

와이프 혜원 (음대 첼로과 시간제 강사)

주혁의 다른 선택으로 주혁의 와이프가 된 혜원. 주에 3번씩 나가는 모교 첼로과 강의가 일상의 전부,

남편 주혁의 퇴근만 기다리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쇼핑.

주혁과의 결혼생활은 뭐랄까.. 따분할 정도로 평화롭습니다. 그런 남자라 그를 택했고, 이 안정감이 싫진 않지만,

맘 한 켠엔 아직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갈망이 남아있습니다.

 

 

윤종후 (장승조)

주혁과는 입사동기, 7번째 캠퍼스 커플이었던 와이프와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너무 일찍 임자를 만나버린 탓일까, 늘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하는 그의 로망은 돈 많이 벌어 흥청망청 쓰며 연애를 즐기는 것.

이상형은 모르는 여자 또는 안 살아본 여자입니다.

 

싱글남 종후 (KCU은행 6년차 대리)

주혁의 선택이 빚은 나비효과로 싱글로 살고 있다. 현재는 비혼족.

몸에 밴 다정다감함과 유머러스함으로 다양한 여자들과 썸을 즐기며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주혁 덕분에 로망을 이룬 셈..

그런데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집중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났다.

서우진, 저 여자라면 내 자유를 담보 잡혀도 그리 억울할 것 없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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